카테고리 없음

槿堂體本(4/12)/淸明節 中候 田鼠化爲鴽 麥花風 4日(陰3/1)庚寅

solpee 2021. 4. 12. 12:53

槿堂體本(4/12)

☞.淸如秋菊何妨瘦, 廉(淡)如梅華不畏寒. or 淡如秋菊何妨瘦,清到梅花不畏寒. 또 淡如秋菊無妨瘦,清似蓮花不染塵。

☞. 更迢迢. 僧同雲入嶺, 客向...

☞.貧賖臨軍軌雅雖賴.

 

☞.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問君何能爾, 心遠地自偏.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山氣日夕佳, 飛鳥相與還. 此中有眞意, 欲辨已忘言.《飮酒·陶淵明》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오두막집 짓고 사는데도, 오히려 수레와 말 시끄럽게 찾아오는 사람이 없네. 묻노니 어찌그럴수있느냐고? 마음이 속세와 멀어지니 사는 곳도 절로 외진 곳이 되는 거라네. 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꺽어들고, 유유히 남산을 바라 보네. 해질 무렵 남산은 더욱 아름답고, 나는 새도 짝지어 돌아 오누나. 여기에 인생의 참다운 뜻이 있으니, 표현하려 해도 말로는 표현 할 도리가 없네.

 

☞.金樽淸酒斗十千, 玉盤珍羞直萬錢. 停杯投筯不能食, 拔劍四顧心茫然. 欲渡黃河冰塞川, 將登太行雪滿山. 閒來垂釣碧溪上, 忽復乘舟夢日邊. 行路難, 行路難. 多岐路, 今安在. 長風破浪會有時, 直挂雲帆濟滄海. 《行路難·李白》

 금동이 맑은 술은 한 말에 만 냥이요, 옥쟁반의 진수성찬 값지기도 하건마는, 잔 놓고 수저 던진 채 먹지를 못하고, 칼 빼들고 둘러보니 마음만 막막하네. 황하를 건너려니 얼음장이 강을 막고, 태항산에 오르려니 온 산엔 눈이 가득. 한가하게 벽계에 와 낚시를 드리우다, 문득 다시 배에 올라 해 근처를 그려보네. 가는 길 어려워라, 가는 길 어려워. 갈림길도 많은데, 지금 어드메인가. 긴 바람이 파도 부술 그 날 정녕 있을 터, 구름 돛 펴 올리고 푸른 바다 건너리라.

☞.處處群山連復截, 年年此月滿還殘.

☞.究竟通達.

☞.工部文章建安骨, 米家圖畵鄴候書.

☞.天秘萬歲, 長樂未央, 壽若大山, 常宜子孫.

☞.井后光九正於隔事□宮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