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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7/20)/大暑節(17:36)初候腐草爲螢(풀이 석어 개똥벌레 된다)初日(음6/2)丙寅

solpee 2020. 7. 22. 04:20

槿堂體本(7/20)

☞.萬物靜觀皆自得, 四時佳興如人同. 道通《秋日偶成·程顥

閑來無事復從容 / 한가로이 일 없으니 조용하기만 한데,

睡覺東窓日已紅 / 잠을 깨니 동창이 이미 붉게 물들었구나.

萬物靜觀皆自得 / 만물을 정관하면 저절로 깨닫게 되고,

四時佳興與人同 /  사시의 아름다운 흥취는 누구에게나 같구나.

道通天地有形外 / 도는 형체 없는 것에 까지 통하고,

思入風雲變態中 / 모든 것이 자연의 섭리 안에 있음을 알게 되네.

富貴不淫貧賤樂 / 부귀하되 과하지 아니하고 빈천함도 거리끼지 않으니,

男兒到此是豪雄 / 사나이 이 경지면 바로 영웅호걸 아니겠는가.

 

☞.吐佳言如鋸木屑. <晉書 卷四九 胡毋輔之傳>

 晉 왕징이  어떤이에게 보낸 편지에 "胡彦國은 좋은 말을 토해내는 것이 마치  끊임없이 쏟아내는 톱밥과 같으니, 참으로 후진들의 영수가 될만하다."라고 하였다.

王澄:“吐佳言如锯木屑,霏霏不绝,诚为后进领袖也。”

☞.孤雲如歸鳥, 千里片時間. 念我何留滯, 辭家久未還. 微陽下喬木, 遠燒入秋山. 臨

☞.親賢如就芝蘭.《戒子通錄

人非善不交, 物非義不取, 親賢如就芝蘭, 避惡如畏蛇蝎.《宋.邵雍

☞.勝日尋芳泗水濱,無邊光景一時新。等閒識得東風面,萬紫千紅總是春。《春日·朱熹》

화창한 날 꽃 찾아 사수가 가니, 끝없는 광경이 일시에 새롭구나. 봄바람 얼굴에 불어오니, 울긋불긋한 모든 꽃이 봄인 것을 알겠네.

☞.豊子孫之祥致老壽福.

☞.後凜以風神,溫之以妍潤,鼓之以枯勁,和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