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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567(魯襄公6年)9月/夏至節末候半夏生3日(음5/13)丁未

solpee 2020. 7. 3. 05:20

無藏金玉

 

 계문자가 죽자 대부들이 그의 집으로 가서 염을 했고, 그때 양공도 참석했다. 계씨 집안의 가신 비가

기물을 갗추어 장례 준비를 하는데, 집안에는 비단을 입은 첩이 없고, 곡식을 먹는 말이 없으며,  금과 옥

등의 보배가 없고, 같은 기물이 둘 이상 있는 것이 없었다.

 季文子卒,大夫入斂,公在位. 宰家器葬備,無衣帛之妾,無食粟之馬,無藏金玉,無重器備. 

 

 양공이 그것을 보고 계문자가 충신이라고 여겼다.  그리고는 "세 군주의 아래에서 재상 노릇을 하면서도,

사사로이 재산을 축적하지 않았으니 어찌 충성스러웠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君子是以知季文子之忠於公室也. 相三君矣,而無私積,可不謂忠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