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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오전 09:13 / 立夏節初候螻蟈鳴初日(음4/14)己酉

solpee 2020. 5. 6. 09:14

今天一言[jīn tiān yán]

 

☞.무릇 정치를 한다는 것은 마치 금슬을 조절하는 것과 같아서 대현을 너무 급하게 잡아당기면 소현이 끊어지는 것과 같다.

夫爲政猶張琴瑟,大絃急者小絃絕

 

☞.법률을 집행하는 사람이 무고하고 속이며 남용이 가능한 법조문에 마음이 복잡하게 되거나 혹은 공적인 일을 통하여 사적인 일을 실행하면서 위엄을 보이거나 복을 내려주는 일을 멋대로 한다.

執憲者煩於詆欺放濫之文,或因公行私,逞縱威福

 

☞.상을 주되 지나치지 아니하였고 벌을 내리되 남용하지 아니하였으며, 그것이 부득이하게 준다고 하여도 차라리 지나치게 줄지언정 벌을 남발하는 잃은 없었다。

賞不僭,刑不濫;與其不得已,寧僭無濫

 

☞.황제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친하게 대하여야 했으므로 차마 처리하지 못하였다。

帝以親親不忍。

☞.'오직 까치는 집을 짓고, 오직 비둘기는 그곳에 살기만 하는구나.'

惟鵲有巢,惟鳩居之。

 

☞.부역하는 백성들이 즐거이 일에 임하면 힘들어도 원망하지 않는다.

《易》曰:說以使民,民忘其勞。

 

☞.'바야흐로 그때 황상께서 그를 주살하셨다면 그만이지만 이제 정위에게 내려 보내셨으니, 정위는 천하를 고르게 보아야 하기 때문에 기울어지게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方其時,上使誅之則已,今下廷尉,廷尉,天下之平,不可傾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