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輕不重[bù qīng bù zhòng]
후한 광무제 14년 태중대부 양통이 상소하였다.
"신이 상주한 바는 형벌을 엄격하게 시행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서경》에 말하기를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것은 형벌을 적당하게 하는데 있다.'고 하였는데, 적당하게 하자는 말이고, 가볍게 하지도 말고 무겁게 하지도 말자는 뜻입니다."
統復上言曰:〈復,扶又翻。〉「臣之所奏,非曰嚴刑。《經》曰:『爰制百姓,于刑之衷。』〈《尚書‧呂刑》之言。〉衷之爲言,不輕不重之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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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 …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