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符都誌 第23章 /淸明節 仲候 田鼠化爲鴽 麥花風 3日 (음3/19)甲申

solpee 2020. 4. 11. 04:57

符都誌 第23章

 

 

 천도가 돌고 돌아 종시가 있고, 종시가 또 돌아 4단씩 겹쳐 나가 다시 종시가 있다. 1종시의 사이를 소력이라 하고, 종시의 종시를 중력이라 하고, 네 번 겹친 종시를 대력이라 한다. 소력의 1회를 사라 하니, 사에는 13기가 있고, 1기에는 28일이 있으며, 다시 4요로 나뉜다.

 天道回回 自有終始 終始且回 疊進四段而更有終始也. 一終始之間 謂之小曆 終始之終始 謂之中曆 四疊之終始 謂之大曆也. 小曆之一回曰祀 祀有十三期 一期有二十八日而更分爲四曜.

 

1요에는 7일이 있고, 요가 끝나는 것을 복이라 한다. 그러므로 1사에 52요복이 있으니, 즉 364일이다. 이는 1, 4, 7성수요, 매 사의 시작에 대사의 단이 있으니, 단과 1은 같기 때문에 합하여 365일이 되고, 3사의 반에 대삭의 판이 있으니, 판은 사의 2분절이다. 이는 2, 5, 8법수요, 달이 긴 것이 1일과 같기 때문에, 제4의 사는 366일이 된다.

 一曜有七日 曜終曰服故 一祀有五二曜服 卽三百六十四日. 此 一四七之性數也 每祀之始 有大祀之旦 旦者與一日同故 合爲三百六十五日 三祀有半 有大朔之昄 昄者 祀之二分節. 此 二五八之法數也 昄之長 與一日同故 第四之祀 爲三百六十六日.

 

10사의 반에 대회에 구가 있으니, 구는 시의 근원이다. 300구가 1묘가 되니, 묘는 구가 눈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9,633묘를 지내서 각, 분, 시가 1일이 되니, 이는 3, 6 ,9의 체수다. 이와 같이 끝나고 또 시작하여 차차 중력과 대력에 미쳐서, 이수가 곧 이루어지는 것이다.

 十祀有半 有大晦之晷 晷者 時之根. 三百晷爲一眇 眇者 晷之感眼者也. 如是經九六三三之眇刻分時爲一日 此 三六九之體數也. 如是終始次及於中大之曆而理數乃成也.

 

대저 요의 이 세 가지 잘못은 허위의 욕망에서 나온 것이니, 어찌 가히 부도 실위의 도에 비할 수가 있겠는가. 허위 안에서 이가 불실하여 마침내 멸망에 이르고, 실위는 이가 나를 언제나 만족하게 하여 스스로 함께 존립한다.

 大抵堯之此三誤者 出於虛僞之欲 豈可比言於符都實爲之道哉. 虛爲則理不實於內 竟至滅亡 實爲則 理常足於我 配得自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