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符都誌 第16章 /淸明節(16:38) 初候 桐始花 桐花風 初日(음3/12)丁丑

solpee 2020. 4. 4. 05:29

符都誌 第16章

 

 

 시에 온 사람들은 영주 대여산 계곡에서 삼영근을 얻으니, 곧 인삼이었다. 그것을 ‘영주 해삼’이라 하였으며, 능히 삼덕을 보전하고 돌아갔다. 
 來市者 又取三靈之根於瀛州岱與山 卽人蔘也. 謂之瀛州海蔘 能保三德而歸.

 

 대개 인삼이 그 수와 격을 갖추어, 자삭방에서 난 것은 반드시 장생하니 40세를 1기로 휴먼하고, 13기를 1삭으로 정기를 쌓고, 4삭을 경과하여 씨를 맺어 화하니, 이러한 것은 부도의 지역이 아니고는 얻을 수가 없다. 
 盖人蔘 具其數格 生於磁朔之方者 必長生 以四十歲謂(爲) 一期休眠 二一三期爲一朔而蓄精 經四朔而結子乃化 如是者 非符都之域卽(則)不得也.


  그러므로 방삭초라 하니, 세상에서 불사약이라 하는 것이 이것이다. 혹 작은 뿌리라도 부도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모두 신령한 효험가 있으므로, 시에 온 사람들은 반드시 그것을 구하였다.

*인삼은 산신신앙에 이어져 있다.
 故 曰方朔草 世謂之不死藥 是也. 其或小根 産於符都之域者 皆有靈效故 來市者이 泌求之也.

 대저 삼근영초의 인삼과, 오엽서실의 잣과, 칠색보옥의 부인은 진실로 불함삼역의 특산이요, 사해제족의 하늘의 은혜였다.

 *잣나무 신앙은 신라시대에도 있었다.
 大抵三根靈草人蔘 五葉瑞實栢子 七色寶玉之符印 眞是不咸三域之特産 四海諸族之天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