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符都誌 第10章 /春分節 中候雷乃發聲梨花風5日(음3/6)辛未

solpee 2020. 3. 29. 09:05

 

符都誌 第10

 

 황궁씨가 천산주에 도착하여 해혹 복본의 약속을 맹서하니 무리들이 수증하는 대업에 힘쓸 것을 (마고에게) 고하였느니라. 이에 장자 수인씨에게 명하여 인세의 일을 밝히는 사명을 맡기고 차자와 삼자로 하여금 모든 주를 순행하게 하였느니라.

 黃穹氏到天山洲, 誓解惑復本之約, 告衆勸勉修證之業. 乃命長子有因氏, 使明人世之事, 使次子三子巡行諸洲.

 

 황궁씨가 마침내 천산에 들어가 돌이 되니, 인세의 혹량을 남김없이 없앨 것을 도모함으로써 반드시 대성을 회복하겠다는 서약을 성취하기 위하여 길게 조음을 울린바 되었느니라.

 
黃穹氏乃入天山而化石, 長嗚調音, 以圖人世惑量之除盡無餘, 期必大城恢復之誓約成就.

 

  이에 유인씨가 천부삼인을 계승하여 받드니, 이것은 곧 천지본음의 상이요 그 상이 참된 하나의 근본임을 알게 하는 것이었느니라. 

  於是有因氏繼受天符三印, 此卽天地本音之象而使知其眞一根本者也.

 

유인씨가 사람들이 겪는 추위와 밤의 어둠을 불쌍히 여기어 나무를 뚫어서 마찰로 불을 일으키사 밝게 비춰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그리고 화식을 가르치니 모든 사람들이 크게 기뻐하였느니라.

 有因氏 哀憫諸人之寒冷夜暗, 鑽燧發火照明溫軀又敎火食, 諸人大悅.

 

 유인씨가 천년을 지나자 자 한인씨에게 천부를 전하고 이어 산으로 들어가니 계불불출의 수증복본법이 전수되니라.

   有因氏千年, 傳天符於子桓因氏,  乃入山專修禊祓不出.

 

 환인씨가 천부삼인을 계승하여 받들어 인세를 증리하는 일을 크게 밝히시니라. 이에 햇빛이 고르게 비추고 기후가 순조로워 만생물들이 안도함을 얻게 되었으며 사람들의 괴상한 모습이 차츰 본능을 얻게 되었느니라. 이는 3세가 수증하기 삼천년에 그 공력을 다하였음이니라.
 桓因氏繼受天符三印, 大明人世證理之事, 於是日光均照氣侯順常, 血氣之類庶得安堵, 人相之怪稍得本能, 此三世修證三千年, 其功力庶幾資於不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