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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오전 05:39

solpee 2020. 3. 19. 05:46

CPFF란?

 

 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 (CPFF) was a system created by the United States Federal Reserve Board during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8 to improve liquidity in the short-term funding markets.

 

 CPFF는 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 의 약자로 CP를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기구를 뜻한다. 2008년 경제위기당시인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었으며, 2008년 10월말 한때 잔고가 5589억달러에 다다르기도 했다.

 

 연준의 CP매입방법은 특수목적회사(SPV)를 설립후, 특수목적회사에 연준이 대출을 해주고, 해당 특수목적회사가 발행시장에서 CP와 ABCP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이과정에서 연준이 신용손실을 보면 안되기때문에 미국의 재무부에서 손실을 방지하기위한 담보금을 제공하게되는데, 이번에 제공되는 담보금은 100억달러로, 연준은 이 담보금을 바탕으로 1조달러까지 CP를 매입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연준이 회사채와 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경우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질적완화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연준이 질적완화를 한적도 없고, 연준의 파월의장이 회의적인 반응이기때문에 쉽지는 않겠으나, 현제의 경제상황상 연준의 질적완화는 시간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일본은행(BOJ)는 2013년 4월부터 양적.질적 완화를 도입 CP와 회사채 매입한도를 2조2000억엔,3조 2000억엔씩 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각각 1조엔씩 증액한 상태다. 중국정부역시 과거 부실회사의 회사채를 매입한적 있으며, 유럽중앙은행 또한 회사채를 매입해서 금리를 관리하고 있다.

 

 ※. CP란 Commercial Paper로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가 1년인 단기, 무담보 기업어음이다.

기업이 부도나면 원금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지명도가 높은 우량기업의 CP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억원 이상 거래되며,CP가 발행되면 금융기관이 사들이고, 다시 다른 금융기관이나 개인한테 파는식으로 CP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만기에 이자를 지급받는 일반 예금과 다르게 CP는 이자를 먼저 지급받고, 이자 외 금액을 투자해 만기에 원금을 받는 형식이다. 


출처 : 인트로뉴스(http://www.intr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