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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小雪中候天氣上騰地氣下降3日(陰11/3)

solpee 2019. 11. 29. 05:54

 

紀13 武帝 元封 2 (壬申, 前109

 

 

 7. 일찍이, 연이 전성기에 진번과 조선을 경락하여 복속시키고, 관리를 두고 요새를 쌓았었다. 진이 연을  멸망시키자 요동의 외곽에 속하게 되었다. 한이 일어나자 그곳이 멀고 또 지키기 어려워서 요동의 옛날 요새를 패수에 이르러 경계로 삼고, 연에 복속시켰다.

 7. 初,全燕之世,嘗略屬眞番、朝鮮,徐廣曰:遼東有番汗縣。應劭曰:玄菟本眞番國。番,普安翻。張晏曰:朝鮮有濕水、洌水、汕水三水,合爲洌水。疑樂浪、朝鮮取名於此。《括地志》:高麗都平壤城,本樂浪郡王險城;又古云朝鮮。《索隱》曰:按朝,音潮,直驕翻。鮮,音仙,以有汕水故也。汕,一音訕。爲置吏,築障塞。爲,于僞翻;下同。秦滅燕,屬遼東外徼。徼,吉弔翻。漢興,爲其遠難守,復修遼東故塞,至浿水爲界,班《志》,浿水出遼東塞外,西南至樂浪縣西入海。《水經》:浿水出樂浪鏤方縣,東南過臨浿縣,東入海。酈道元《註》曰:滿自浿水而至朝鮮,若浿水東流,無渡浿之理。余訪蕃使,言城在浿水之陽,其水西流,逕樂浪郡朝鮮縣,故《志》曰浿水西至增地縣入海,《經》誤。浿,普蓋翻,又滂沛翻,普大翻。杜佑曰:浿,滂拜翻。屬燕。

 

 연왕 노관이 반란을 일으키고 흉노로 들어갔다. 또 연인인 위만은 망명하여 무리 1천여 명을 모아서 상투를 틀고, 만이의 복장을 하고서 동쪽으로 달아나 요새를 나가서 패수를 건너서 진의 옛날 빈 땅인 위아래의 장에 거주하고 점차로 진번과 조선에 사는 만이와 연에서 망명한 사람들을 부리고 복속시켜서 왕 노릇을 하고, 왕험에 도읍을 정하였다.

 燕王盧綰反,入匈奴。見十二卷高祖十三年。燕人衞滿亡命,聚黨千餘人,椎髻、蠻夷服而東走出塞,渡浿水,居秦故空地上下障,稍役屬眞番、朝鮮蠻夷及燕亡命者王之,王,于況翻。都王險。韋昭曰:王險,故邑名。應劭曰:遼東有險瀆縣,卽滿所都,因水險,故曰險瀆。臣瓚曰:王險在樂浪郡浿水之東。師古曰:瓚說是。賢曰:卽平壤城。

 마침 혜제와 고후 시절에 천하가 처음으로 안정되자,  요동 태수가 바로 위만과 외신이 되기로 약속하고, 요새 밖에 사는 만이들을 보호하여 변경을 도적질 함이 없도록 하였고, 여러 만이의 군장들이 들어와서 천자를 알현하고자 하면 이를 금할 수 없었다.

會孝惠、高后時,天下初定,遼東太守卽約滿爲外臣,保塞外蠻夷,無使盜邊;諸蠻夷君欲入見天子,勿得禁止。見,賢遍翻;下同。

 

 이러한 연고로 위만은 군사적 위엄과 재물을 가지고 그 옆의 작은 읍을 침략하여 항복시키니, 진번과 임둔이 모두 와서 복속하였고, 사방으로 수천 리였다. 아들에게 전하고 손자 우거에 이르러서 그들이 유인한 한의 도망한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또 일찍이 들어와서 알현하지도 않았는데, 진국이 편지를 올려서 천자를 알현하고자 하였으니, 또한 막아서 통행하지 못하였다.

 以故滿得以兵威財物侵降其旁小邑,眞番、臨屯皆來服屬,臨屯,帝後開爲郡。註見下三年。降,戶江翻。方數千里。傳子至孫右渠,所誘漢亡人滋多,又未嘗入見;誘,音酉。見,賢遍翻;下同。辰國欲上書見天子,又雍閼不通。師古曰:辰國,卽辰韓之國。雍,讀曰壅。閼,一曷翻。

 

 이 해에 한의 사자인 섭하가 유인하는 유시를 하였으나, 우거는 끝내 조서를 받들지 않았다. 섭하가 떠나서 변경 경계선에 이르러서 패수에 다다라서 섭하를 호송하는 조선의 비왕장을 찔러 죽이게 하고 즉각 강을 건너서 말을 달려 요새로 들어왔고 드디어 돌아와서 천자에게 보고하였다.

 是歲,漢使涉何誘諭,涉,姓也。《左傳》晉有大夫涉佗。右渠終不肯奉詔。何去至界上,臨浿水,使御刺殺送何者朝鮮裨王長,刺,七亦翻。卽渡,馳入塞,遂歸報天子曰:

 

 "조선의 장수를 죽였습니다."

 황상은 그가 아름답게 이름을 남겼다고 하고서 힐문하지 않고 섭하에게 벼슬을 주어 요동동부도위로 삼았다. 조선은 섭하에게 원한을 품고, 군사를 발동하여 섭하를 습격하여 죽였다.

「殺朝鮮將。」上爲其名美,將,卽亮翻。爲,于僞翻;下同。卽不詰,拜何爲遼東東部都尉。遼東東部都尉治武次縣。朝鮮怨何,發兵襲攻殺何。

 

 

 11. 무제가 천하의 죽을죄를 진 사람들을 모아 병졸로 삼고 누선장군 양복을 파견하였는데, 제에서 출발하여 발해에 배를 띄웄고, 좌장군 순체는 요동을 출발하여 조선을 토벌하였다.

 11. 上募天下死罪爲兵,遣樓船將軍楊僕從齊浮渤海,僕從齊浮渤海。蓋自青、萊以北,幽、平以南,皆濱於海,其海通謂之渤海,非指渤海郡而言也。左將軍荀彘出遼東,以討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