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虜楚王負芻,以其地置楚郡/초왕 부추를 잡고 그 땅에 초군을 설치하였다.

solpee 2019. 10. 1. 04:10

 

《秦[Qín]紀2 始皇帝 23 (丁丑, 前224

 

 

 1. 왕전이 陳을 빼앗고 남쪽으로 가서 평여에 도착하였다. 초인들이 왕전이 군사를 증강시켜서 온다는 말을 듣고 이에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군사를 다 모아서 이를 막았는데, 왕전은 성벽을 굳게 하고 더불어 싸우지 않았다. 왕전은 매일 무사들을 쉬고 목욕을 하게 하면서 음식을 잘 먹게 하고 그들을 안무하면서 친히 사졸들과 같이 음식을 먹었다.

 1. 王翦取陳以南至平輿。楚人聞王翦益軍而來,乃悉國中兵以禦之;王翦堅壁不與戰。楚人數挑戰,數,所角翻。挑戰者,擿撓敵以求戰也。挑,徒了翻。終不出。王翦日休士洗沐,而善飲食,撫循之;飲,於禁翻。食,祥吏翻,後以義推。親與士卒同食。

 

 오랜 동안 이리 하고서 왕전은 사람을 시켜서 물었다.

 "군중에서 놀이를 하는가?"

 대답하였다.

 "바야흐로 돌 던지기를 하는데, 거리를 초과합니다."

 왕전이 말하였다.

 "쓸 만하구나."

 久之,王翦使人問「軍中戲乎?」對曰:「方投石、超距。」徐廣曰:「超」,一作「拔」。裴駰曰:據《漢書》云:甘延壽投石拔距,絕於等倫。張晏曰:范蠡《兵法》:飛石重十二斤,爲機發,行三百步。延壽有力,能手投之。拔距,猶超距也。《索隱》曰:超距,猶跳躍也。余謂投石,以石投人也,齊高固「桀石以投人」是也。超距,距躍也,晉魏犨「距躍三百」是也。王翦曰:「可用矣!」

 

 초는 이미 싸움을 할 수 없게 되자, 군사를 이끌고 동쪽으로 벌써 갔다. 왕전이 뒤를 쫓아서 장사들로 하여금 공격을 하게 하니 초의 군사를 대패시켰고 기의 남쪽에 이르러서 그들 장수 향연을 죽이니 초의 군사가 드디어 패주하였다. 왕전은 이어서 이긴 기세를 타고 성읍들을 경락하였다.

 楚旣不得戰,乃引而東。王翦追之,令壯士擊,大破楚師,至蘄南,班《志》,沛郡有蘄縣。《史記正義》曰:徐州縣也。康以爲江夏之蘄春,其誤甚矣。蘄,渠之翻,又音機。殺其將軍項燕,項燕,項梁之父也。燕,烏賢翻。楚師遂敗走。王翦因乘勝略定城邑。

 

 

 

《秦[Qín]紀2 始皇帝 24 (戊寅, 前223

 

 

 1. 왕전과 몽무가 초왕 부추를 포로로 잡고서 그 땅에 초군을 설치하였다.

 1. 王翦、蒙武虜楚王負芻,以其地置楚郡。楚至是亡矣。按秦三十六郡無楚郡,此蓋滅楚之時暫置耳;後分爲九江、鄣、會稽三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