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헐뜯는 신하가 많은 대부는 섬기지 않고 백성을 사랑하는 대부, 칭찬하는 신하가 많은 대부는 뇌물로 구워삶은 대부!

solpee 2019. 9. 9. 15:47

 

《周紀1 烈王 6 (辛亥, 前370

 

 

 4. 제의 위왕이 즉묵 대부를 불러서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즉묵에 살면서부터 헐뜯는 말들이 매일 같이 도착하고 있었소. 그거나 내가 사람을 시켜서 즉묵을 살피게 하였더니 전야는 개간되었고 백성들은 넉넉하며 관부에는 일이 없어서 동부 지역이 편안하게 하였는데, 이는 그대가 내 좌우 사람들을 섬기면서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던 것이오!"

 그를 1만 호로 책봉하였다.

 4. 齊威王召卽墨大夫,語之曰︰「自子之居卽墨也,毀言日至。班《志》,卽墨縣屬膠東國。《括地志》︰卽墨故城,在萊州膠水縣南六十里。宋白曰︰城臨墨水,故曰卽墨。語,牛倨翻;下同。然吾使人視卽墨,田野辟,辟,讀曰闢;下同。人民給,官無事,東方以寧;是子不事吾左右以求助也!」封之萬家。

 

 아 대부를 불러서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아를 지키면서부터 칭찬하는 말이 매일 같이 도착하고 있소. 내가 사람을 시켜서 아를 둘러보게 하니 전야는 개간되지 않고 백성은 가난하고 주려 있었소. 지난날에 조가 견을 공격했는데 그대는 구원하지 아니하였소, 위가 설능을 빼앗았는데 그대는 알지도 못하였으니, 이는 그대가 많은 패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섬기면서 좋은 말을 해주기를 요구한 것이오?"

 召阿大夫,語之曰︰「自子守阿,譽言日至。阿,卽東阿縣;班《志》屬東郡。譽,音余,稱其美也。吾使人視阿,田野不辟,人民貧餒。昔日趙攻鄄,子不救;鄄,工掾翻。衞取薛陵,子不知;薛陵,春秋薛國之墟也。班《志》,薛縣屬魯國,而衞國在漢東郡陳留界。薛陵屬齊而近於衞,故爲所取。齊後封田嬰於此。是子厚幣事吾左右以求譽也!」

 

 이날로 아의 대부와 좌우에서 일찍이 칭찬했던 사람들을 팽하였다.

 이에 많은 신하들이 두려워하면서 감히 수식하여 속이지 못하고 힘써서 그 마음을 다하니 제나라는 크게 잘 다스려졌고 천하에서 강하게 되었다.

 是日,烹阿大夫及左右嘗譽者。於是羣臣聳懼,莫敢飾詐,務盡其情,齊國大治,強於天下。譽,音余。治,直吏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