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兵衞甚衆,聶政直入上階,刺殺俠累/호위병이 대단히 많았지만 곧바로 공격하여 죽였다.

solpee 2019. 9. 8. 15:22

 

《周紀1 安王 5 (甲申, 前397

 

 

 2. 3월에 도적들이 한의 재상 협루를 죽였다.  협루와 복양 사람 엄중자에게는 미워함이 있었다. 엄중자가 지 사람 섭정이 용맹하다는 말을 듣고 황금 100일(1溢=황금24량;2,400량)을 가지고 섭정의 어머니에게 축수하는 의미로 보내면서, 이를 이용하여 원수를 갚게 하였다. 섭정은 받지 않고 말하였다.

 2.三月,盜殺韓相俠累。俠累與濮陽嚴仲子有惡。仲子聞軹人聶政之勇,以黃金百溢爲政母壽,欲因以報仇。相,息亮翻。俠,戶頰翻。累,力追翻。濮陽,春秋之帝丘,漢爲濮陽縣,屬東郡。應劭曰︰濮水南入巨野。水北爲陽。濮,博木翻。惡,如字,不善也;康烏故切,非。軹,春秋原邑,晉文公所圍者;漢爲軹縣,屬河內郡;音只。《姓譜》曰︰楚大夫食采於聶,因以爲氏。聶,尼輒翻。溢,夷質翻。二十四兩爲溢。政不受,曰︰

 

 "노모가 살아 계시니, 나 섭정 자신은 감히 다른 사람의 뜻에 허락할 수 없소."

 노모가 죽자, 엄중자는 마침내 섭정으로 하여금 엽루를 찌르게 하였다. 협루가 바야흐로 부에 앉아 있는데 호위하는 병사가 대단히 많았지만 섭정은 곧바로 계단을 올라가서 협루를 칼로 찔러 죽이고 이어서 스스로 얼굴을 긁고 눈을 뽑고 배를 가르니, 내장이 저절로 밖으로 나왔다.

「老母在,政身未敢以許人也!」及母卒,仲子乃使政刺俠累。卒,子恤翻。刺,七亦翻,又如字。俠累方坐府上,兵衞甚衆,聶政直入上階,上,時掌翻。刺殺俠累,因自皮面決【章︰乙十一行本作「抉」。】眼,自屠出腸。

 

 한인들이 그의 시체를 저자에 내어놓고 상금을 걸고 물었으나 알 수가 없었다. 그의 누이 섭앵이 소식을 듣고 가서 통곡하면서 말하였다.

 韓人暴其尸於市,暴,步木翻,又音如字,露也。購問,莫能識。其姊嫈聞而往,哭之曰︰

 

 '이 사람은 지의 심정리에 사는 섭정입니다. 첩이 아직 살고 있는 까닭에 거듭하여 스스로에게 형벌을 내려서 종적을 끊었구요.  첩이 어찌 내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여 끝내 나의 현명한 동생의 이름이 없어지게 하겠습니까?"

「是軹深井里聶政也!《史記正義》曰︰深井里在懷州濟源縣南三十里。以妾尚在之故,重自刑以絕從。妾柰何畏歿身之誅,終滅賢弟之名!」遂死於政尸之旁。皮面,以刀剺面而去其皮。懸賞以募告者曰購。購,古候翻。嫈,烏莖翻。絕從之從,讀曰蹤,謂自絕其蹤跡。或曰︰從,讀如字,謂絕其從坐之罪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