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射策通明者即除為吏/사책에 통달하고 밝은 사람을 선발하여 관리로 임용시켰다.

solpee 2019. 8. 24. 03:05

 

《梁紀1 武帝 天監 4 (乙酉, 505

 

 

 1. 봄, 정월 초하루 계묘일에 조서를 내려서 말했다.

 "두 개의 한은 현명한 인재를 등용하였는데 경학가가 아닌 사람이 없었으며, 바른 길을 항상 잘 지키니 명분은 서고, 행동은 성공하였다.

 1. 春,正月,癸卯朔,詔曰:「二漢登賢,莫非經術,服膺雅道,名立行成。

 

 위와 진은 온통 들떠서 유교가 빠지고 막혔으니,  풍기와 절개가 서지 않는 것이 이것을 억누르는 데서 연유한다. 5경 박사를 각각 한 사람씩 두어 학교를 널리 열고, 후진을 불러들여라!"

 魏、晉浮蕩,儒教淪歇,風節罔樹,抑此之由。可置《五經》博士各一人,廣開館宇,招內後進。」

 

 이에 하창과 평원 사람 명산빈·오흥 사람 심준·건평 사람 엄식지를 박사에 보임하고 각각 하나의 학교를 관장하게 하였고, 학교에는 수백 명의 학생이 있었으며 그들에게 음식을 주었고, 그 중 사책에 통달하여 밝은 사람은 즉시 벼슬을 주어서 관리로 삼았다.

 於是以賀瑒及平原明山賓、吳興沈峻、建平嚴植之補博士,各主一館,館有數百生,給其餼廩,其射策通明者即除為吏,

 

 만 1년 사이에 경을 품에 품고 보따리를 지고 구름처럼 모였다. 하창은 하순의 현손이다. 또 학생을 뽑아 회계의 운문산에 가서 하윤을 따라 수업을 받았으며, 하윤에게 명령하여 '문도 가운데 경서에 밝고 덕행이 우수한 사람을 뽑아 이름을 갖추어 보고하도록' 하였다.

 期年之間,懷經負笈者雲會。瑒,循之玄孫也。又選學生,往會稽雲門山從何胤受業,命胤選門徒中經明行修者,具以名聞。

 

 따로 박사좨주를 파견하여 주와 군을 순회하며 학교를 세우도록 하였다.

 分遣博士祭酒巡州郡立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