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執友進等 剮之。/죄인들의 뼈를 발랐다.

solpee 2019. 7. 29. 20:12

 

後周紀5 世宗 顯德 5年 (戊午, 958)

 

 

 

 53.평로절도사·태사·중서령인 진왕 안심기의 마부인 안우진이 그의 애첩과 간통하였는데, 애첩은 이 사실이 누설뙬까 두려워하여 안우진과 더불어 안심기를 죽이려고 모의하니, 안우진이 안된다고 하자, 그 애첩이 말하였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다연이 도리어 너를 고발할 것이다.'

 안우진이 두려워서 이를 쫓았다.

 53.平盧節度使、太師、中書令陳王安審琦僕夫安友進與其嬖妾通,妾恐事洩,與友進謀殺審琦,友進不可,妾曰:「不然,我當反告汝。」友進懼而從之。

 

 

 

後周紀5 世宗 顯德 6年 (己未, 959)

 

 

 1.봄, 정월 계축일(7)에 안심기가 술에 취하여 깊이 잠을 자는데, 애첩이 안심기가 베고 있는 검을 가져다가 안우진에게 주어서 그를 살해하게 하고 이어서 장하에 있던 시비를 다 죽여서 입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며칠 뒤에 그의 아들인 안수충이 비로소 이를 알고 안우진 등을 붙잡아 이들의 뼈를 다 발라냈다.

 1.春,正月,癸丑,審琦醉熟寢,妾取審琦所枕劍授友進而殺之,仍盡殺侍婢在帳下者以滅口。後數日,其子守忠始知之,執友進等 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