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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5일 오후 12:08

solpee 2017. 10. 5. 12:08

 小小食放細屎/적게 먹고 적게 싸자.

 

望月懷遠-張九齡

달을 바라보며 먼 쌓인 한을 생각하다



海上生明月 / 바다 위에 밝은 달 떠오르니 
天涯共此時 / 저 하늘 가 어디선가도 이 시간 함께 하리. 
情人怨遙夜 / 정든 임은 긴 밤을 원망하며 
竟夕起相思 / 저녁내내 일어나 나 생각하리.


滅燭憐光滿 / 촛불을 끄면 달빛 가득하여 좋은 것을
披衣覺露滋 / 옷 걸치고 나가니 이슬에 젖어 잠이 께누나.
不堪盈手贈 / 달빛 손에 가득 담아 보내드리지 못하니
還寢夢佳期 / 아름다운 기약 꿈꾸며 잠자리로 돌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