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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본 몇 개 7

solpee 2017. 2. 13. 19:54

체본 몇 개 7

☞.上潔下不枉/위가 맑아야 아래가 굽지 않는다.

水隨方圓器 : 물은 그릇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집니다.

【成语】:人君猶盂

【注音】:rén jūn yóu yú

【释义】:盂:盛水的容器。君主好比是盛水的盂,人民好比是盂里的水,盂是什么形状,水就是什么形状。比喻人民的习俗随君主的好恶而变化。

【出处】:《韩非子·外储说左上》:“孔子曰:‘为人君者,犹盂也,民犹水也。盂方水方,盂圜水圜。’”

 

☞.何處一屛風 / 어느 곳에 병풍하나 있는데
分明懷素踪 / 회소의 필치가 분명하구나
雖多塵色染 / 먼지가 쌓여 퇴색되긴 하였어도
猶見墨痕濃 / 아직도 먹물 빛은 진하기만 하구나


怪石奔秋澗 / 괴상한 돌들이 가을 계곡에 굴러가고
寒藤挂古松 / 마른 등나무 넝쿨 오래된 소나무에 걸쳐있구나
若敎臨水畔 / 만약 물가에 두기라도 한다면
字字恐成龍 / 글자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용이 될까 두렵구나

 

草書屛風-韓偓

何处一屏风,分明怀素踪。虽多尘色染,犹见墨痕浓。

怪石奔秋涧,寒藤挂古松。若教临水畔,字字恐成龙。

 

*. 怪石奔秋澗 :懷草의 點을 비유한 것으로 晉 衛夫人의 '點要如高峰墜石, 磕磕然實如崩也(점은 높은 봉우리에서 돌이 떨어지는 듯 서로 부딪쳐 소리 내며 무너지는 것 같아야 한다.)'

 

*.寒藤挂古松:회초의 竪鉤를 비유한 것으로 歐陽詢의 '竪要如萬歲之枯藤, 弧鉤要如勁松倒折落挂石崖(竪劃은 만년된 마른 등나무 같아야 하고, 弧鉤는 굳센 소나무 가지가 부러져 낭떠러지 바위에 걸린 듯 하여야 한다.)'

 

*.成龍:筆走龍蛇

 

☞.憂弟子, 到驛見鼪鼯. 世亂人多智, 塗危日欲晡. 坤維饒盜賊, 屢屢冀西楡. 宿攝山湛(虛靜原遊其二)...자식 동생들 걱정되고, 역에 오니 쪽제비와 박쥐만 보이네. 세상 어지러워도 사람들 지혜많고, 길은 험해도 해는 어둡고자 하네. 곤유 땅엔 도적떼 너무 많아, 어서 서유로 달리고 싶네. 숙섭산 맑은...

☞.白日依山盡, 黃河入海流, 欲窮千里目, 更上 一層樓

 

 

☞.蒼龍日暮還行雨 老樹春深更著花(健康箴言)

창룡은 날 저무니 비로 돌아오고, 노수에 봄이 드니 꽃봉우리 돋아난다.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孟浩然

chūn xiǎo

chūn mián bù jué xiǎo , chǔ chǔ wén tí niǎo 。
yè lái fēng yǔ shēng , huā luò zhī duō shǎo 。

☞.雲龍遠飛駕,天馬自行空

☞.月落烏啼霜滿天, 江楓漁火對愁眠. 姑蘇城外寒山寺, 夜半鐘聲到客船- 張繼 楓橋夜泊

枫桥夜泊
táng zhāng jì
【唐】 张继
yuè luò wū tí shuāng mǎn tiān
月落乌啼霜满天,
jiāng fēng yú huǒ duì chóu mián
江枫渔火对愁眠。
gū sū chéng wài hán shān sì
姑苏城外寒山寺,
yè bàn zhōng shēng dào kè chuán
夜半钟声到客船。

☞.李白乘舟將欲行 나 이백이 배에 올라 떠나려는데
忽聞岸上踏歌聲 문득 언덕 위에서 노랫소리 들려오네.
桃花潭水深千尺 도화담 물이 그 아무리 깊다 해도
不及汪倫送我情 날 떠나보내는 왕륜의 마음만은 못하리.

-贈汪倫

 

☞.千里鶯啼綠映紅,  水村山郭酒旗風. 南朝四百八十寺,  多少樓臺烟雨中.-杜牧 江南春

☞.樂此不疲. 乐此不疲 [lè cǐ bù pí]樂此不倦

즐거워서 하는 일은 피곤하지 않다.

《后汉书·光武帝纪下》:“汉光武帝每旦视朝,日仄乃罢。 数引公卿、郎、将讲论经理,夜分乃寐。皇太子见帝勤劳不怠,承闲谏曰:‘陛下有禹汤之明,而失黄老养性之福,原颐爱精神,优游自宁。’帝曰:‘我自乐此,不为疲也。’”

 

 

☞.竹憐新雨後 山愛夕陽時-《谷口書齋寄楊補闕(唐

泉壑帶茅茨 / 시내와 골짜기 띠 집을 둘러 있고

雲霞生薜帷 /구름과 노을이 담쟁이 휘장에서 피어난다

竹憐新雨後 / 대나무는 새로 비 온 뒤 더욱 어여쁘고

山愛夕陽時 / 산은 석양이 질 때 더욱 사랑스럽다

 

閑鷺棲常早 / 한가로운 백로는 항상 일찍 깃들고

秋花落更遲 /가을꽃 지는 것은 다시금 더디다오

家童掃蘿徑 / 집 아이가 송라 드리운 길 깨끗이 쓴 것은

昨與故人期 / 어제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지.

☞.觀海[guān hǎi] / 바다를 둘러 봄. 식견이 넓음을 비유.

【出处】《孟子·尽心上》:“故观於海者难为水,游於圣人之门者难为言。”

【示例】南朝王俭 《褚渊碑文》:“观海齐量,登岳均厚。”

盡心編 孔子登東山而小魯登太山而小天下 故觀於海者難爲水遊於聖人之門者難爲言
공자는 동산에 올라서 노나라가 작다는 것을 알았고,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가 작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바다를 본 사람에게는 물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고 성인의 문하에서 노니는 사람에게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

沈约 《武帝序集》:“事同观海,义等窥天。”-藝文類聚

 

 

觀海-栗谷(16세 1552년 모친상을 당하고 삼년간 시묘살이를 한 뒤 지은 글로 추정)

 

 

爲愛滄波混太淸 / 매우 맑게 섞이는 푸른 물결 사랑하여

路人休怪立沙汀 / 길 가던 사람들 의심 않고 물가 모래에 멈추네.

靑銅鏡上乾坤斷 / 청동 거울 위처럼 하늘과 땅을 나누고

白雪花中日月生 / 하이얀 눈 꽃 속에서 해와 달이 나오는구나.

 

征雁初依孤島下 / 먼 길가던 기러기 옛날처럼 외로운 섬에 내리고

落霞時趁片帆行 / 낮게드리운 노을에 때맞춰 돛단배 따라 가네.

緬懷魯叟乘槎意 / 공자를 회고하며 므릇 뗏목에 올라서

獨倚長風嘯一聲 / 장풍에 홀로 의지해 잠시 읊조려 소릴 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