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강(10/26)
1. 字學
☞.人生若只如初見 何事秋風悲畵扇
木蘭花令 擬古决節詞
-淸 納蘭性德(1655-1685)
人生若只如初見 / 인생이 첫만남과 같다면
何事秋風悲畫扇 / 어찌 가을 바람은 화선을 슬프게 하는가?
等閒變卻故人心 / 매정한 임 까닭없이 마음 바꾸며,
卻道故人心易變 / 사랑은 원래 쉬 변하는 것이라 말하네.
驪山語罷淸宵半 / 여산 맹세 허사되고, 화청궁 밤은 깊어만 가는데
淚雨霖鈴終不怨 / 우림령에 애절함 부치니 귀비는 끝내 원망 않았네.
何如薄幸錦衣郞 / 어찌 매정한 내 님의 사랑,
比翼連枝當日願 / 비익조 연리지 되길 원했던 귀비의 사랑만 못한가?
2.體本
가. 槿堂
☞.配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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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垜規模壯 三軍意氣豪 大風歌一奏 紅日在鱗袍
☞.山中相送罷 日暮掩柴扉 春草明年綠 王孫歸不歸
☞.山居,胸次淸洒,觸物皆有佳思。
見孤雲野鶴,而起超絶之思,遇石澗流泉,而動澡雪之思,
撫老檜寒梅,而勁節挺立,侶沙鷗麋鹿,而機心頓忘。
若一走入塵寰,無論物不相關,卽此身亦屬贅旒矣。
☞.我卒作事 悔不思之 思而後行 寧有禍隨 我卒吐言 悔不復思 思而後吐 寧有辱追 思之勿遽 遽則多違 思之勿深 深則多疑 商酌折衷 三思最宜-白雲居士 思箴
급히 일을 처리하고 나서는 생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생각하고 일을 처리했다면 어찌 禍가 따르겠는가?
나. 華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