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羞言利名

solpee 2016. 10. 25. 06:02

《說苑 卷5 貴德24羞言利名

凡人之性,莫不欲善其德,然而不能爲善德者,利敗之也;故君子羞言利名,言利名尚羞之,況居而求利者也。

무릇 사람의 심성에는,  작기의 덕성을 선하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가 없다.  그러나 그 덕성을 능히 선하게 할 수 없는 것은   利益을 추구하는 마음이 그 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利益과 名譽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   利益과 名譽를 말하는 일도 오히려 부끄럽게 여기는 데,   하물며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랴?  

 

《說苑 卷5 貴德25猶風靡草

周天子使家父毛伯求金於諸侯,春秋譏之;故天子好利則諸侯貪,諸侯貪則大夫鄙,大夫鄙則庶人盜,上之變下,猶風之靡草也,故為人君者明貴德而賤利以道下...下略

   周나라 天子가 家父毛伯을 시켜   제후들로부터 금을 거두어 들이게 하였다.    《春秋》에서 이를 비꼬았다.그러므로 천자가 이익을 좋아하면 제후가 탐욕을 부리고,  제후가 탐욕을 부리면 대부는 비루해 진다,  대부가 비루해 지면 서민은 도둑질을 한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마치 바람이 풀을 눕히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인주된 자는 덕이 귀함을 밝히고 이利를 천히 여기는 것으로써 아랫사람들을 인도한다. ...下略

 

...故曰 巧詐不如拙誠...

...그래서"교묘하고 간사함은 졸렬하고 성실함만 못하다."...

 

...高山(浚源,峻原) 不生草木 松柏之地 其土不肥 今土木勝 臣懼其不安人也 室成三年 而智氏亡.

..."높은 산과 가파를 언덕에는 초목이 자라지 않고 송백이 자라는 땅은 그 토양이 기름지지 않다." 지금 이 집은 흙과 나무가 사람을 압도하고 있으니 신은 그것들이 사람을 불편하게 할까 걱적됩니다. 집을 지은 지 3년에 지씨는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