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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1일 오전 05:28

solpee 2016. 10. 21. 05:42

燕雀安知鸿鹄之志yàn què ān zhī hóng hú zhī zhì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느냐는 말로,  곧 한 사람이 의 큰 뜻을 알리가 없다는 뜻

  • [释义]  比喻平凡的人哪里知道英雄人物的志向。
  • 燕雀安知鸿鹄之志哉”出自《史记·陈涉世家》,意思为那燕子、麻雀怎么能知道天鹅的志向呢。比喻平凡的人哪里知道英雄人物的志向。
  • 출전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자신을 秦나라의 처음 황제라는 뜻의 始皇帝라 칭하고, 후계자들을 2세 황제, 3세 황제 이런 식으로 호칭하도록 만들어 진나라가 영원히 번영하기를 기원했지만, 제5차 순행 도중에 중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천수가 다했음을 직감했던지 환관 趙高에게 명하여 큰아들 扶蘇에게 주는 편지를 만들게 하였다. 편지에는 ‘군사를 蒙恬에게 맡기고 함양에서 나의 관을 맞아 장사를 지내도록 하라.’고 쓰도록 했다. 부소에게 자신의 장례를 주관케 하라는 유서였던 것이다. 편지가 봉함되어 사자의 손에 전해지기도 전에 진시황이 승하하였다. 편지와 옥새는 모두 조고가 지니고 있었다. 진시황의 죽음을 아는 사람은 다만 胡亥와 승상 李斯와 조고, 그리고 심복 환관 오륙 명뿐이었다. 조고는 먼저 호해를 설득한 다음, 회유와 협박을 다 동원하여 이사까지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세 사람은 비밀리에 담합하여 호해를 황위 계승자로 세우고, 부소와 몽염 장군에게 자결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조작했다. 부소는 자살했고, 몽염은 자결을 거부하다가 반역죄로 잡혀 사형을 당했다. 二世皇帝가 된 호해는 무능했다. 그 무능을 이용하여 조고는 모든 권력을 쥐었으며, 급기야는 모반죄를 뒤집어씌워 승상 이사까지 제거해 버렸다. 조고는 이세황제를 오락으로 무기력하게 만들고, 진시황 때부터 시작된 아방궁 축조를 계속하는 등 대역사를 일으켰다.(▶ 指鹿爲馬 참조) 가혹한 세금과 부역으로 사회경제가 심하게 파괴되었고, 도처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陳勝의 자는 涉으로, 품팔이를 하는 노동자에 불과했다. 진섭이 젊었을 때 사람들과 함께 품팔이꾼으로 농사일을 하다가 밭 가는 일을 잠시 쉬고 밭두둑으로 가 오랫동안 비탄에 빠져 있다가 말했다. “부귀하게 되면 서로 잊지 말자.”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비웃으며 대꾸했다. “그대는 날품팔이 주제에 어떻게 부귀하게 되겠는가.” 진섭은 이 말을 듣고 크게 탄식했다. “아,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큰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陳涉少時, 嘗與人傭耕, 輟耕之壟上, 悵恨久之, 曰, 苟富貴, 無相忘. 傭者笑而應曰, 若爲庸耕, 何富貴也. 陳涉太息曰, 嗟乎.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시황제가 죽은 다음 해(BC209), 진섭과 吳廣은 장성의 경비에 차출되어 漁陽으로 가다가 大澤縣에서 큰비를 만나 정한 날짜에 집결지에 도착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런 경우 진나라 형법에 의하면 참수형이었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 진섭과 오광은 인솔 책임자를 죽여 버리고, 함께 길을 떠났던 900명의 동료들과 더불어 진나라의 폭정에 항거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농민 봉기가 일어난 것이다. 이들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 표식으로 삼고 대택현을 점령한 뒤 근처의 각 고을로 진격했다.(▶ 揭竿而起 참조) 진섭은 후에 張楚라는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史記 〈陳涉世家〉》에 나온다. 진섭이 일으킨 봉기군은 조직력과 훈련 부족 등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말았지만, 포악한 진나라에 항거하여 최초로 일으킨 농민 봉기라는 점을 높이 산 사마천은 진섭이 평민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사기》에서 제후들의 행적을 기록한 〈세가〉 편에 썼다.

    原文史记·陈涉世家》:陈胜者,阳城人也,字涉。吴广者,阳夏人也,字叔。陈涉少时,尝与人佣耕,辍耕之垄上,怅恨久之,曰:“苟富贵无相忘。”佣者笑而应曰:“若为庸耕,何富贵也?”陈涉太息曰:“嗟乎,燕雀安知鸿鹄之志哉!”

    译文陈胜是阳城人,字涉。吴广是阳夏人,表字叫叔。陈涉年轻时,曾经同别人一道被人家雇佣耕地。(有一次)他停止耕作走到田埂上,心中愤愤不平了好久,说:“假如有一天谁富贵了,彼此不要忘记。”雇工们笑着回答:“你是给人家当雇工的,哪能富贵啊呢!”陈胜长叹一声,说:“燕雀怎么能知道天鹅的志向呢!”

      燕雀安知鸿晧之志哉运用了修辞手法:借喻陈涉年轻的时候,曾经同别人一起被雇佣耕地。(有一天)陈胜停止耕作走到田畔高地上(休息),因失望而叹恨了很久,说:“如果(有朝一日我们谁)富贵了,不会(互相)忘记。”雇工们笑着回答说:"你是个被雇佣耕地的人,哪来的富贵呢?" 陈胜长叹一声说:"唉,燕雀怎么知道鸿鹄的志向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