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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일 오전 05:31

solpee 2016. 9. 23. 05:38

☆.勿欺犯-論語 憲問 
속이지 말며 안색을 범하고 간언한다.

 

子路 問事君, 子曰 勿欺也 而犯之.

자로가 군주 섬기는 도리에 대해 묻자, 공자는 '속이지 말 것이며 直諫하라'고 했다.

 

例一, 漢 文帝는 아우인 淮南王 劉長의 위세를 꺾으려고 그를 蜀 땅으로 유배를 보내려 하였을때, 원앙이라는 신하가 直諫하길, "회남왕이 도중에 죽으면 폐하께서는 아우를 죽였다는 나뿐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는데, 문제가 마음을 바꾸지 않고 유배보내라 명하였으며, 회남왕은 형인 문제의 처사를 분해하며 굶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물론 문제는 아우를 죽게했다는 구설수를 들었답니다.

이 劉長의 아들이 淮南子를 집필한 劉安이다. 武帝때 아비의 복수를 꾀하다 처형되었다.

 

例二, 또하나는 문제가 上林苑에 행차할 때의 일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愼夫人을 황후와 나란히 앉게 하였습니다. 원앙이라는 신하는 이렇게 諫하였답니다. "尊卑의 次序를 지키면 上下가 和合하지만, 첩이 황후와 자리를 나란히 하면 殃禍를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고. 문제와 신부인은 이 간언을 받아드렸다 합니다.

 

例三, 조선조 광해군 때에 鄭蘊은 상소를 하여 영창대군을 죽인 강화부사를 처벌하고 인목대비를 폐위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열하게 주장한 일이 있습니다. 이또한 勿欺犯의 가르침을 실천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로인해서 鄭蘊은 인조반정이 일어나기까지 제주도에 유배되었습니다. 선비들은 그의 기개를 매우 칭송하였답니다.

 

 

 
☆.俯仰無怍-晦齋 元朝五箴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굽어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다.

『仰不愧於天, 俯無怍於人』


☆.倜儻不羈[tì tǎng bù jī] 
기개가 있고 뜻이 커 남에게 눌려 지내지 않는다

【解释】: 倜傥:洒脱,不拘束;羁:马笼头,比喻束缚、拘束。形容洒脱豪放,不受拘束。

出处《晋书·袁耽传》:“耽字彦道,少有才气,俶傥不羁,为士类所称。”清 袁赋诚《睢阳尚书袁氏家谱》:“(袁可立)当为诸生时,倜傥不羁,睥睨一世。” 

 

☆.斧作針[mó chǔ zuò zhēn]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解释】: 形容只要肯下功夫,再难的事也能成。

 

‘磨斧作針’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의 이야기에 나오는 말로서, 이태백이 스승을 찾아 ‘象宜山’에 들어가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그만두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던 이태백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칼 가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느 할머니가 쇠로 만든 도끼를 갈고 있었다.
“할머니 도끼를 왜 갈고 계십니까?” 이태백이 물었다.
“바늘 만들려고 그래” 할머니가 답했다.
“어떻게 그렇게 큰 도끼가 얇은 바늘이 됩니까?” 믿기지 않아 이태백이 다시 물었다.
할머니는 “세상에 어떤 일이든 금방 되는 일이 없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바늘이 될걸세”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이태백은 그
길로 다시 산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여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

 

【出处】: 宋·祝穆《方舆胜览·磨针溪》:“彭山象耳山下,相传李白读书山中。学未成,弃去。过是溪,逢老媪方磨铁杵。白问:‘何为?’媪曰:‘欲作针耳。’白感其言,还,卒业。”
【举例造句】: 耐心持久,如磨杵作针,不计岁月,此用功样子也。 ★明·黄淳耀《陶庵集·自监录一》 

 

☆.除舊布新 [chú jiù bù xīn]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

除旧布新是中国农历春节的一种传统习俗,除旧布新的意思是除去旧的建立新的。出自《左传·昭公十七年》:“彗,所以除旧布新也。” 

出處左传·昭公十七年》:“彗,所以除旧布新也。”


☆.集思廣益 [jí sī guǎng yì]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출전 「무릇 관직에 참여한 사람은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 충성과 이익을 넓히도록 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미움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하여 (의견을 말하기를)멀리하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게 될까 걱정하여 말하기를 어려워한다면 큰 손실을 입게 만드는 것이다. 의견이 엇갈린 후에야 얻는 것이 있으니, 병폐를 버리고 주옥을 얻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하기 어렵거늘, 오직 徐元直, (徐庶)만은 이 방면에서 미혹됨이 없었다. 또, 董幼宰(童和)도 7년 동안 관직에 있으면서 일이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열 번이라도 와서 서로 알려 주었다. 진실로 서원직의 10분의 1이라도 본받고 동유재의 은근함을 본받아 나라에 충성을 다한다면, 나(諸葛亮)의 잘못이 적어질 것이다.(夫參署者, 集衆思, 廣忠益也. 若遠小嫌, 難相違覆, 曠闕損矣. 違覆而得中, 猶棄弊足喬而獲珠玉. 然人心苦不能盡, 惟徐元直處玆不惑. 又董幼宰參署七年, 事有不至, 至於十反, 來相啓告. 苟能慕元直之十一, 幼宰之殷勤有忠於國, 則亮可少過矣.)」
이 내용은 《三國志 (蜀書)》에 실려 있는 제갈량의 〈敎與軍師長史參軍掾屬〉에 나오는 것으로, 제갈량이 촉나라의 승상이 된 후 여러 사람들에게 나랏일에 대한 의견을 널리 구하며 협조를 당부한 글이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집사광익’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유익한 점을 취하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資治通鑑 〈魏紀〉》.

 出处】三国··诸葛亮教与军师长史参军掾属》:“夫参署者,集众思,广忠益也。”

【典故】公元223年,蜀主刘备去世,临死前他把军国大事都托付给了丞相诸葛亮。为了履行对先主的承诺,诸葛亮殚精竭虑,全心全意地辅佐后主刘禅,事必躬亲,任劳任怨。当时,丞相府里有一个办理文书事务的主簿名叫杨顒,他看到诸葛亮无论做什么事情都要亲自过问,觉得这样太辛苦了,于是想劝他改变一下工作方法。杨顒对诸葛亮说:“处理国家军政大事,上下级之间应该有不同的分工,不需要一切事情都亲自过问处理。”随后,杨顒列举出一些历史上著名的例子,来劝导诸葛亮改变工作方法,不要管一些琐碎的小事,对下属应有所分工,从而节省时间和精力着重抓国家军政大事。诸葛亮对杨顒的劝告和关心非常感激,但他总觉得不能有负先主的嘱托,感觉重任在身,许多事情不亲自处理不放心。后来杨顒病死,诸葛亮非常难过,痛哭了好几天。为了鼓励下属参与政事,诸葛亮写下了《教与军师长史参军掾属》这篇文告,鼓励大家主动发表政见。他在文告中写道:“丞相府让大家都来参与议论国家大事,是为了集中众人的智慧和意见,广泛地听取各方面有益的建议,从而让我知道有些事情怎么处理效果会更好。” 


☆.弗爲胡成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뤄지지 않는다

 

【書經 太甲下2 】
先王惟時 懋敬厥德 克配上帝 今王嗣有令緖 尙監茲哉 若升高 必自下 若陟遐 必自邇 無輕民事惟難 無安厥位惟危 愼終于始 有言逆于汝心 必求諸道 有言遜于汝志 必求諸非道 嗚呼 弗慮胡獲 弗爲胡成〔fúlǜ

húhuòfúwèihúchéng〕一人元良 萬邦以貞 君罔以辯言 亂舊政 臣罔以寵利 居成功 邦其永孚于休.  
   선왕이 계실 땐 임금의 덕을 사모함이 하늘 상제 대하듯 했다. 이제 후임이신 임금도 그런 명령을 받은 자이니 본받아 애쓰십시오. 높은 자리 오르면 스스로 낮추고 오래가기 바라면 가까운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백성들의 일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면 그게 난리요 그 자리에 만족치 않는게 위험입니다. 초심에 충실해야 마무리가 좋은 법입니다
내 마음에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 두루 가르침을 살피고 내 맘에 쏙드는 말이면 가르침 아닌 것을 살펴보시오
- 기분에 따라 판단하지 말고 선례나 가르침을 참고하시오
아아 생각없이 무얼 얻고 실천없이 무얼 이루겟소
(왕)하나 똑바르면 만백성이 바르고 군주가 말을 가려하지 못하면 선왕이 해온 다스림이 흩어지고 관료들이 이득을 구하지 않으면 (지도자의) 공이 이뤄진 것 백성들이 영원히 편안할 것입니다

弗: 不。胡: 如何,怎么。不经过思考,怎么能有所收获?不认真去做,怎么能取得成功?指勤思苦练才能成功。语出《书·太甲下》:“有言逆于汝心,必求诸道;有言逊于汝志,必求诸非道。呜呼!弗虑胡获?弗为胡成?一人元良,万邦以贞。” 


☆.和同世中
화합하여 세상의 중심으로 나간다.

 

☆.義者濟世

의로운 사람이 세상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