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言可畏rén yán kě wèi
【뜻】 사람의 말은 두려워할 만하다. 소문이나 여론이 무섭다는 것을 말한다.
【出典】- 《詩經 · 鄭風 〈將仲子〉》
將仲子兮/仲子여 바라건대無踰我里/우리 마을에 들어와
無折我樹杞/우리 집 버드나무 꺾지 마세요
豈敢愛之/버드나무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畏我父母/우리 부모님 아실까 봐 두렵군요
仲可懷也/그야 임이 그립지만요父母之言/부모님 말씀도
亦可畏也/두려운걸요
將仲子兮/중자여 바라건대
無踰我牆/우리 집 담 넘어 들어와無折我樹桑/우리 집 뽕나무를 꺾지 마세요
豈敢愛之/나무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畏我諸兄/우리 오빠들이 두렵기 때문이죠
仲可懷也/그야 임이 그립지만요
諸兄之言/우리 오빠들 말이亦可畏也/두려운걸요
將仲子兮/중자여 바라건대
無踰我園/우리 집 뜰에 넘어 들어와
無折我樹檀/우리 집 박달나무를 꺾지 마세요
豈敢愛之/나무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畏人之多言/사람들의 말이 많아질까 두렵기 때문이죠
仲可懷也/그야 임이 그립지만요
人之多言/사람들의 많은 말도
亦可畏也/두려운걸요
-이 시는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 소문이 날까 봐 애태우는 마음을 노래하였다.
☞.汝乃吾師
☞.不恥下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