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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오후 02:05

solpee 2016. 8. 9. 14:06

魏武侯問元年於吳子,吳子對曰:「言國君必愼始也.」「愼始奈何?」曰:「正之」,「正之奈何?」曰:「明智,智不明,何以見正,多聞而擇焉,所以明智也.是故古者君始聽治,大夫而一言,士而一見,庶人有謁必達,公族請問必語,四方至者勿距,可謂不壅蔽矣;分祿必及,用刑必中,君心必仁,思君之利,除民之害,可謂不失民衆矣;君身必正,近臣必選,大夫不兼官,執民柄者不在一族,可謂不權勢矣.此皆春秋之意,而元年之本也.」-說苑 卷3 02

"원년이란 임금이 시작을 신중하게 해야 함을 말합니다?"

"愼始란 무엇이요?"

"바르게(正)하는 것입니다."

"正이란 무엇이요?"

"지혜가 밝아야 하는 데 이는 많은 것을 듣고 좋은 의사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방에서 오는 사람들을 막지 않으며 막고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더하여 봉록은 공평하여야 하며,  형벌은 반드시 맞게하며, 임금은 인자하여야 하며, 늘 백성의 이익을 생각하고, 백성의 해악을 제거하면, 백성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고 할만 합니다.

임금은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近臣을 엄선하며, 대부는 겸직시키지 않고,  권력을 친족에게 나누지 않으면 권세를 부리지 않는다고 이를 만합니다.

이것이 春秋의 뜻이고 元年의 意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