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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浩然 宿建德江

solpee 2016. 5. 13. 17:00

孟浩然 宿建德江

※ 근현대 중국화가 袁松年의 <唐人詩意> (1946年作)

 

移舟泊煙渚  日暮客愁新
野曠天低樹  江淸月近人

안개 자욱한 나룻가에 배를 매니
어스름 저녁에 집 생각 새록새록 
아득한 들녘 하늘은 나무 끝에 닿고
강이 맑으니 달은 더욱 다가오네


☞ 孟浩然, <宿建德江>

 

- 煙渚: 안개 낀 물가(모래톱)

- 맹호연은 盛唐 때의 대표적인 전원시인. 가을날 저무는 건덕강의 풍치를 읊은 시다. 建德江은 황해로 흘러들면서 富春江, 錢塘江으로 불리며 浙江성 杭州를 지나간다. 浙江성의 浙江이 바로 錢塘江의 다른 이름이다. 


※ 근현대 중국화가 張大千의 <日暮行吟> (1948年作)

 

근현대 중국화가 何海霞<移舟泊烟渚>


근현대 중국화가 吳湖帆<烟渚泊舟> 成扇


吳湖帆<江淸月色近> 冊頁


※ 明代 화가 盛茂燁의 <曠野朗月> 扇面 (1638年作)


明代 서화가 董其昌行書 <宿建德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