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9강(4/6)

solpee 2016. 4. 6. 14:44

제9강(4/6) 

 

1. 字學

多看, 多寫, 多作 / 北宋歐陽修曾說:“文有三多:看多,做多,商量多也。”蘇轍在回答“學文如何?”這個問題時,也說:“前輩但看多、做多,而巳。”南宋詞人姜夔,總結寫作經驗,為八個字:“多看自知,多作自好。”

 

☞.守貧望富當勤儉 處亂守安不動心-轉貼《108自在语》

가난함에 있으나 부유함을 바란다면 근검해야 하며 혼란 속에서 안정을 지키려면 不動心을 가져야 한다.

☞.

 

2.書法雅言

☞.曲徑通幽別有天(高山仰止疑無路 曲徑通幽別有天)-中心右重

 

☞.善鑑者不寫 善寫者不鑑-衛鑠

《笔阵图》中有“善鉴者不写,善写者不鉴”

 

☞.意在筆前 文向思後 分間布白 勿令偏側=歐陽詢 書論

 

八 訣
如高峰之墜石。
似長空之初月。
若幹裏之陣云。
如萬歲之枯藤。
勁松倒折,落掛石崖。
如萬鈞之弩發。
利劍截斷犀、象之角牙。
一波常三過筆。
澄神靜慮,端己正容,秉筆思生,臨池志逸。虛拳直腕,指齊掌空,意在筆前,文向思後。分間布白,勿令偏側。墨淡則傷神彩,絕濃必滯鋒毫。肥則為鈍,瘦則露骨,勿使傷於軟弱,不須怒降為奇。四面停勻,八邊具備,短長合度,粗細折中。心眼准程,疏密欹正。筋骨精神,隨其大小。不可頭輕尾重,無令左短右長,斜正如人,上稱下載,東映西帶,氣宇融和,精神灑落,省此微言,孰為不可也

 

3. 體本

☞.嵩祖敦宗

☞.安居不用架高堂

<勸學文 (송 진종매황제)>

 

富家不用 買良田 / 집을 부유하게 함에 있어 좋은 밭을 살 필요가 없나니,

書中自有 千鍾粟 / 책 가운데 천종의 곡식이 있으며,

安居不用 架高堂 / 편안하게 살기 위해 높은 집 지을 필요가 없다.

書中自有 黃金屋 / 책 가운데 자연히 황금집이 생기도다.

出門莫恨 無人隨 / 문을 나섬에 사람이 따르지 않음을 탓하지마라.

書中車馬 多如簇 / 책 가운데 수레와 말들이 떼 지어 있도다.

娶妻莫恨 無良媒 / 아내를 취함에 좋은 중매 없음을 한탄치마라.

書中有女 顔如玉 / 책 가운데 여인 있어 얼굴이 옥 같도다.

男兒欲遂 平生志 / 남아가 평생의 뜻을 이루려 하면,

六經勤向 窓前讀 / 육경을 부지런히 창앞에서 읽을 것이니라.

☞.殊不爾子敬又答-書譜 中에서

 

☞.自强不息厚德載物-管子句 淸華大 敎訓

☞.不結同心人空結同心草/마음과 마음은 맺지 못하고 한가로이 풀잎만 맺으려는가?

春望詞-薛濤 

(一) 花開不同賞 : 꽃 피어도 함께 즐길 이 없고

花落不同悲 : 꽃 져도 함께 슬퍼할 이 없네 

欲問想思處 : 묻노니 그대는 어디에 계신고 

花開花落時 : 때맞쳐 꽃들만 피고 지네 

 

(二) 攬草結同心 : 풀을 따서 한마음으로 맺어 

將以遣知音 : 지음의 님에게 보내려 하는데 

春愁正斷絶 : 봄 시름은 속절없이 끊기고 

春鳥復哀吟 : 봄 새들은 다시와 애달피 우네

 

(三) 風花日將老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佳期猶渺渺 :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不結同心人 :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 :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랴는고 


(四) 

那堪花滿枝 : 어찌 견디리 가지 가득 핀 저 꽃 

煩作兩相思 : 괴로워라 사모하는 마음이여

玉箸垂朝鏡 : 눈물이 주루룩 아침 거울에 떨어지네

春風知不知 : 봄바람은 아는지 모르는지 

 

春望詞 : 봄을 기다리는 노래

  薛濤 : 당나라 중기의 여류 시인. 자는 洪度

  - 日將老 : 해가 기울려 하다. 해가 지려 하다.

  - 佳期 : 좋은 시절, 즐거운 약속

  - 猶 : 오히려

  - 渺渺 : 아득히 먼 모양, 멀고 먼

  - 同心人 :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 연인

  - 空 : 헛되다.

  - 結同心草 : 풀잎을 同心結의 형태로 묶다. ‘동심결’은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음을 영원히 하나로 맺는다는 뜻이다.      

結同心은 중국 고대에 사랑하는 남녀가 사랑의 징표로  비단띠를 허리에 두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부르는 ‘동심초’라는 노래는 시인 金億이 이 시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好學而不貳-論語 雍也章句

哀公問弟子孰爲好學. 孔子對曰,有顔回者好學, 不遷怒, 不貳過, 不幸短命矣. 今也則亡. 未聞好學者也.

 

「魯나라 哀公이 공자에게 제자 중에서 누가 학문을 좋아하는가를 물었다.

“안회가 학문을 좋아했습니다. 노여움을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재차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불행히도 단명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학문을 좋아한다는

사람을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光風霽月

☞.陋室銘

陋室銘

                                            劉禹錫

山不在高 有僊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

苔痕上堦綠 艸色入簾靑 談笑有鴻儒 往來無白丁 可以調素琴 閱金經

無絲竹之亂耳 無案牘之勞形  南陽諸葛廬 西蜀子雲亭

孔子云何陋之有

☞.水月虛襟霜松潔操-禪宗永嘉集

☞.積德載物

☞.天生我材必有用-李白의 將進酒에서

☞.厚德載物

☞.樂 眼前無不好人 肚裏無不平事 是爲平生至樂 成大中句

-成大中의 靑城雜記 質言 中에서

☞.鳴泉 朱子有此句把酒聽鳴泉-

“把酒听鸣泉,相看泪(淚)如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