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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

solpee 2016. 3. 2. 20:08

제4강

1. 字學

 

2. 書學

 

一生重寶身無病 / 일생에 귀중한 보배는 몸에병이 없는것이요

千里輕裝腹有書 / 천리를 가면서 최고의 행장은 이미 익힌 글이다.

 

3. 쳬본

☞.山行 - 杜牧

遠上寒山 石徑斜 / 아득한 가을산 오르려니, 돌길은 가파른데,

白雲深處 有人家 / 흰 구름 이는 골자기에 인가 보이네.
停車坐愛 楓林晩 / 수레 멈추고 앉아 노을진 숲을 바라보니,
霜葉紅於 二月花 / 서리 맞은 단풍이 이월 꽃보다 붉구나.


山行 (唐)杜牧
  远上寒山石径斜, 
  白云生处有人家。
  停车坐爱枫林晚, 
  霜叶红于二月花。

译文
  山石小路远上山巅弯弯又斜斜, 
  白云飘处隐隐约约有几户人家。 
  只因爱那枫林晚景我把马车停下, 
  霜染的枫叶红艳艳胜过二月的花。
注释
  1.山行:在山中行走。 
  2.寒山:指深秋时候的山。 
  3.径:小路。 
  4.白云生处:白云缭绕而生的地方。 
  5.斜:此字读xiá,为伸向的意思。 
  6. 坐:因为。

 

 

☞.成宗御筆

 

☞.文皇天引猒厥配

 

☞.必勝

☞.德不孤必有隣

德不孤,必有邻】德,以有比较、合道义而存在。否则,没有了比较、不合道义的话,德,从何谈起?德,可重复。不德,则不可重复,需加以改正。好比:苗要呵护,草要根除。
【作品出处】《论语》
【文学体裁】文言文
【作 者】孔子
概述为“德不孤,必有邻”释义——道德价值绝不是独立存在的,必然有其成长的社会基础。
参见:
子曰:为政,以德譬,(德,仁道的体现。针对‘为政’。譬,打比方。参见:譬之宫墙)
如北辰,居其所而众星共之。(北辰,北极星)

☞.行行鄙夫志悠悠故難量

우리네 보통사람 뜻 가짐 鄙賤하여

세상을 어찌 살지 가늠하기 어려우니

나 지금 銘을 지어서 지킬 일 가르친다.

 

 

 

座右铭——崔瑗

【原文】 无道人之短,无说己之长。施人慎勿念,受施慎勿忘。 世誉不足慕,唯仁为纪纲。隐心而后动,谤议庸何伤。 无使名过实,守愚圣所臧。在涅贵不缁,暧暧内含光。柔弱生之徒老氏诫刚强。行行鄙夫志,悠悠故难量。慎言节饮食,知足胜不祥。行之茍有恒,久久自芬芳。

 

남의 흠 들추지 말며 내 자랑 하지 말고

베푼 일 잊고 살되 받은 것 기억하면

사람의 處世하는 법 기본이 될 것이다.

 

칭찬을 듣는 것은 좋아할 일 아니라네.

어질고 선한마음 기강으로 삼아 살라

겸손을 덕으로 삼고 오만하지 말아야지

마음을 숨기고서 행동으로 보인다면

사람이 훼방해도 마음 상함 없으리라

 

좋은 일 숨어서 하는 그 뜻을 알게 되지

명분만 내세우다 실속 없으면 아니 된다

성현들 言行에도 어리석음 숨어 있지

부족한 사람들 생각 따라하지 못한다네.

 

진흙에 자라나도 정결한 연꽃처럼

회색빛 구름 뒤에 태양은 빛나듯이

外物이 사람 속마음 움직이지 말아야지

 

약하고 부드럽게 흐르는 물을 보면

단단한 큰 바위도 구멍을 뚫는단다.

老子의 가르친 말을 우리 모두 잊지 마세

 

우리네 보통사람 뜻 가짐 鄙賤하여

세상을 어찌 살지 가늠하기 어려우니

나 지금 銘을 지어서 지킬 일 가르친다.

 

언행을 삼가하고 음식도 조절하여

매사에 만족해서 재앙을 이겨내면

큰 허물 범하지 않고 한 평생 살아가리.

 

앞에서 말한 것을 꾸준히 지켜 살면

한평생 하는 일에 향기가 피어나서

남에겐 덕으로 남고 스스로도 살찌우리. 

  

【译文】 不要津津乐道于人家的短处,不要夸耀自己的长处。施恩于人不要再想,接受别人的恩惠千万不要忘记。 世人的赞誉不值得羡慕,只要把仁爱作为自己的行动准则就行了。审度自己的心是否合乎仁而后行动,别人的诽谤议论对自己又有何妨害?不要使自己的名声超过实际,守之以愚是圣人所赞赏的。洁白的品质,即使遇到黑色的浸染也不改变颜色,才是宝贵的。表面上暗淡无光,而内在的东西蕴含着光芒。老子曾经告诫过:柔弱是有生命力的表现,而刚强和死亡接近。庸鄙的人有刚强之志,时间久远,他的祸更重。 君子要慎言,节饮食,知足不辱,故能去除不祥。如果持久地实行它,久而久之,自会芳香四溢。

 

 

崔瑷(77~142年),东汉文学家、书法家。字子玉,安平人,早孤,勤奋好学,十八岁到京师,精通天文,历史、数学等,与扶风马融,南阳张衡好友。文集有《崔子玉集》六卷,书法理论《草书堂》一部。崔瑷还“作铭以自戒,尝置座右”从此开座右铭之先,后历代文人争相仿效。年六十六卒。

 

4. 書論

☞.書學之要, 惟取神氣爲佳, 若模象體勢, 雖形似而無精神, 乃不知書者所爲耳.  -宋 蔡襄

서의 요체는 오직 神氣의 아름다움을 취하고 문자의 체세의 상을 모사하는 것과 같다. 비록 겉 모양만 같고 정신이 없다면 마침내 글씨를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書至畵爲高度, 畵至書爲極則 -齊白石

서예와 그림이 진정한 멋을 내려면 서로 어울러지며 交感해야 되고 참다운 서예가 되려면 그림의 형태미와 더불어야 하고 참다운 그림이 되려면 서예의 생동미가 더해져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