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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視自我民視,天聽自我民聽

solpee 2016. 1. 26. 06:06

天命靡常tianmingmichang

宋나라의 대신 史浩가 지은 尙書講義에 “천명은 일정하지 않다. 오직 德 있는 사람을 돕는다”라는 말이 있다. 하늘은 특정한 나라나 단체, 사람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 주는 일은 없고, 오직 德이 있는 사람만을 도와준다는 뜻이다.

 

天視自我民視,天聽自我民聽

  tiān shì zì wǒ mín shì,tiān tīng zì wǒ mín tīng

하늘이 보시는 것은 우리 백성이 보는 것을 통하여 보시고, 하늘이 들으시는 것은 우리 백성이 듣는 것을 통하여 들으신다.

                                                           <서경>4편 주서 2장

【释义】上天所看到的来自于我们老百姓所看到的,上天所听到的来自于我们老百姓所听到的。

【出处】《尚书·泰誓中》:“天视自我民视,天听自我民听。百姓有过,在予一人,今朕必往。”大意是:上天所看到的来自于我们老百姓所看到的,上天所听到的来自于我们老百姓所听到的,老百姓责怪抱怨我,我如今必定前住伐商。

 

맹자 125 - 만장 상 5 - 2

 

曰 敢問薦之於天而天受之暴之於民而民受之如何

曰 使之主祭而百神享之是天受之 使之主事而事治百姓安之是民受之也天與之人與之故曰 天子不能以天下與人

제자 만장이 말하기를 감히 묻겠습니다. 하늘에 그를 천거하니 하늘이 그를 받아들이고 백성들에게 그를 드러내니 백성이 그를 받아들였다고 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맹자 말하기를 순임금에게 제사를 주관하도록 시키니 모든 귀신이 그것을 흠향했는데 이것이 하늘이 그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가 일을 주관하고 일을 다스리도록 했는데 백성들이 그의 다스림을 편안해 했다. 이것이 백성이 순임금을 받아 들인 것이다.

하늘이 천하를 주었고 사람이 천자의 지위를 준 것이다. 그래서 말하기를 천자는 천하를 어떤 사람에게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하는 것이다.

 

舜相堯二十有八載非人之所能爲也天也堯崩三年之喪畢舜避堯之子於南河之南天下諸侯朝覲者不之堯之子而之舜 訟獄者不之堯之子而之舜 謳歌者不謳歌堯之子而謳歌舜故曰天也

순임금이 요임금을 28년 동안 잘 보조했다. 이는 사람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늘의 뜻이다. 요임금이 죽자 삼년상을 마치고는 순임금은 남하의 남쪽으로 요임금의 아들을 피해 나갔다.

천하제후들은 조회하러 요임금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임금에게 갔다.옥사를 소송하는 사람들도 요임금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임금에게 갔다. 노래로 덕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요임금의 아들에 대한 노래를 부르지 않고 순임금을 노래했다. 그래서 순임금이 천자가 된 것을 하늘의 뜻이라 말하는 것이다.

 

夫然後之中國踐天子位焉而居堯之宮逼堯之子是篡也非天與也太誓曰 天視自我民視天聽自我民聽此之謂也

그 후에 순임금은 궁궐이 있는 도읍으로 가서 천자의 자리에 올랐다. 만약 요임금의 궁궐에 거주하면서 요임금의 아들을 핍박했다면 이것은 찬탈로 하늘이 준 것이 아니다.

서경 태서편에 하늘이 보는 것은 우리 백성이 보는 것에서부터 비롯되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이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는데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周武王이 군사를 이끌고 황하이북에 있는 하삭이라는 곳에서 한 연설을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