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강(11/25)

제17강(11/25)

 

1. 字學

☞.富不驕人富不盡, 貴無凌賤貴無窮-對聯 중에서

부유하면서 남에게 교만하지 않으면 오래도록 부를 누릴 수 있고, 귀하면서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능멸하지 않으면 그 귀함이 오래일 수 있다. 

 

☞.鶯花猶怕春光老, 豈可敎(學)人枉席春-增廣賢文 중에서

꾀고리는 봄이 깊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가르치는(배우는) 사람이 가는 봄을 아까워 하지 않는다.

出自古训《增广贤文》

 

☞.驕松壽 / 높디 높은 솔처럼 오래오래 살다.

 

2. 書論

 

☞.四寧四毋(寧醜論)-傅山

寧拙毋巧 寧醜毋美

 

“宁拙毋巧，宁丑毋媚，宁支离毋轻滑，宁真率毋安排。”这是清代书法家傅山的艺术理论。

傅山在书法艺术理论上是有贡献的。他所提出的“四宁四毋”理论极其精辟，对整个艺术范畴有着普遍意义和深远影响。 “宁拙毋巧，宁丑毋媚，宁支离毋轻滑，宁真率毋安排，”足以影响中国书学领域。作书宁追求古拙而不能追求华巧，应追求一种大巧若拙、含而不露的艺术境界。宁可写得丑些甚或粗头乱服，也不能有取悦于人、奴颜婢膝之态，寻求内在的美。宁追求松散参差、崩崖老树、也不能有轻佻浮滑，自然潇疏之趣，远胜品性轻浮之相。宁信笔直书、无需顾虑，也不要描眉画鬓，装饰点缀，有搔首弄姿之嫌。

 

☞.寧拙毋巧 寧樸無華-陳師道

☞.不務其華-魏徵

 

3.體本

☞.奇花防草 不亦風薰 近道敷開 德人逼香  

들판의 기이한 꽃과 풀도 
바람을 거슬러서는 향기를 풍기지 못하고
도를 가까이 하여 활짝 피어나는 
德人의 향기는 사람들에게 젖어든다. 

           ―<法句經 花香品〉-

*敷開―활짝피다. *.逼:향기에 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