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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8/12)

solpee 2015. 8. 12. 15:54

제2강(8/12)

1.

 

大夫非無淚 不灑離別間-唐 陸龜夢詩 別離

 

丈夫非无泪,不洒离别间。
杖剑对尊酒,耻为游子颜。
蝮蛇一螫手,壮士即解腕。
所志在功名,离别何足叹

 

2.書學

☞.善筆力者多骨, 不善筆力者多肉. 多骨微肉者謂之筋書, 多肉微骨者謂之墨猪. 多力豊筋者聖, 無力無筋者病-衛鑠(衛夫人 筆陳圖 중에서-紫虛元君)

 

 

☞.倘一點失所 如美人之病一目 一劃失節 如壯士之折一王羲之 筆勢論 譬成章第十二 中에서

 

☞. 吐故納新[tǔ gù nà xīn]: 묵은 것을 해내고 새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으로,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의 하나

【解释】:原指人呼吸时,吐出浊气,吸进新鲜空气。现多用来比喻扬弃旧的,吸收新的,不断更新。

【出处】:先秦·庄周庄子·刻意》:“吹呴呼吸,吐故纳新。”

 

☞.指頭暗寫 : 손가락 끝으로 눈을 감고 글씨를 쓰는 연습.

 

3. 체본

☞.

 

☞.

 

☞.道無根而永固-王羲之集字聖敎書 中에서.

 

是以로 名無翼而長飛하고 道無根而永固라 道名이 流慶하면 歷遂古而鎭常하고 赴感이 應身하면 經塵劫而不朽라

이러한 까닭으로 이름은 날개가 없어도 멀리 날며 도는 뿌리가 없어도 영원히 변치 않는다. 도와 명이 좋은 경사를 잉태하면 오래도록 변하지 아니하며, 感情이 몸에 응하면 塵刧을 지나도록 썩지 아니한다.

 

☞.

 

☞.與爾同銷萬古愁

그대와 더불어 마시며 만고시름 녹여보리라

 ☞ 李白, <將進酒> 마지막 구절

 

 

※ 근현대 중국화가 吳琴木의 <勸酒歌>

 

 

- 松江 鄭澈은 그의 <將進酒辭>에서 이렇게 읊고 있다.    

 一杯復一杯   折花作籌無盡杯

 

 한 잔 또 한잔 꽃 꺾어 算가지 놓고 무진무진 먹새 그려 

 

 

현대 서법가 杜興友<李白詩將進酒>

 

 

현대 서법가 徐利明草書 <李白將進酒> 手卷 (2001年作)

  

淸代 화가 黃愼<將進酒詩意圖> (1759年作)

 

 

☞.萬走多與英才幷 肩肘少有俳辭能

習近平의 좌우명으로 스스로 당당하되 자만에 빠지지 않고(自豪不自滿) 드높게 일을 추진하되 떠벌리지 않고(昻揚不張昻)실질에 힘쓰되 조급해하지 않는다(務實不浮躁)이다.

 

4. 기타 

歲在丁亥冬至節

 

語稀無俗韻 /  말이 없으니 속된 운도 없을 것이고 

地僻靜鳴珂 /  궁벽한 산골이라 방울 소리도 없다

己矣靑春老 /  그만두세나 청춘은 금방 늙어가고

悠哉好事過 /  은연중에 좋은 일도 지나가는 구나?

晴欄垂柳細 /  난간 너머 하늘은 맑고 수양 버들 늘어졌는데

晩徑落花多 /  해거름 오솔길에는 낙화만 수북 하네

漸得安閑趣 /  조금씩 한가로이 평온을 즐기고

開顔對薛羅 /  담장이 넝쿨 바라보는 얼굴이 밝다.

 

錄草衣禪師晶陽和余淸凉寺雅集見寄和答之 鶴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