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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5일 오전 11:30

solpee 2015. 7. 25. 11:30

盧綸(748 ~ 800)

 

당나라 사람. 이고, 자는 이다. 말부터 초까지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했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의 난 때 도적을 피하여 남쪽으로 가서 에 살았다. 연간에 이 불러 이 되었다. 재상 가 문학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鄕尉의 벼슬을 얻게 되고, 로 옮겼다.

얼마 안 있어 병으로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중에 의 추천으로 덕종을 알현했는데, 에 받들어 화답했다. 에 올랐지만 얼마 뒤 죽었다. 원래 문집이 있었으나 이미 흩어져 없어졌고, 명나라 사람이 모은 『』이 있다. 『』에는 시가 5권으로 편집되어 있다. 의 한 사람이다.

 

山店

 

登登山路何時盡 구비구비 산길은 언제나 다하려나

決決溪泉到處聞 괄괄 계곡물 도처에서 들리고

風動葉聲山犬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에 산개 짓는소리

一家松火隔秋雲 관솔 밝힌 집 한 채 구름 너머에 있다.

 

塞下曲

 

其一

鷲翎金僕姑,燕尾繡蝥弧;
獨立揚新令,千營共一呼

 

其二

林暗草驚風,컴컴한 숲바람에 흔들리는 풀에 놀라

將軍夜引弓;장군은 어둠 속에 힘껏 시위 당겼겠지
平明尋白羽,동이 틀무렵 흰깃 화살 찾았으나

沒在石稜中。돌 가장자리에 깊이 박혀있었네

其三

月黑雁飛高, 單于夜遁逃.
欲將輕騎逐, 大雪滿弓刀.

어둔 밤 기러기는 높이 날고,
선우는 밤에 도망을 가는구나.
말을 달려 쫓고자 하지만,
큰 눈이 내려 칼과 활에 쌓인다.

 

其四

野幕蔽琼(瓊)筵,들에 친 군막에서 큰 연회 여니
羌戎贺劳旋。강융도 개선을 축하해준다.
醉和金甲舞,취한 장수들 갑옷입고 어울려 춤추는데
雷鼓动山川。우뢰같은 북소리에 천지가 진동한다. 

同吉中孚夢桃園
길중부와 함께 도원의 꿈을 꾸다


春雨夜不散 : 봄비는 밤에도 그치지 않고

夢中山亦陰 : 꿈속에선 산 또한 그늘지네
雲中碧潭水 : 구름 속에 푸른 못물 있고
路暗紅花林 : 길은 어두운데 붉은 꽃은 늘어섰구나
花水自深淺 : 꽃과 물은 저절로 깊거니 얕거니
無人知古今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는 사람 없소 

 

晚次鄂州

날 저물어 악주에 유숙하며

 

雲開遠見漢陽城,구름 걷혀 멀리 바라보이는 한양성

猶是孤帆一日程。돛단배로 하루 물길일 같네

估客晝眠知浪靜,낮잠은 낮에 파도 일지 않는 알기 때문이요

舟人夜語覺潮生。뱃사람들 밤에 하는 조수 차오르는   때문이지

 

三湘愁鬓逢秋色,삼상 위에 있는 머리 가을빛과 닿았던가

萬里歸心對月明。만리 밖에서 돌아가고픈 마음만 앞에 밝아라

舊業已隨征戰盡,구업은 전쟁 따라 영락한 지 오랜데

更堪江上鼓鼙聲。어쩌자고 강물 위엔 북소리가 둥둥

李端

당나라 사람. 자는 다. 어린 때부터 에서 승려 을 따라 공부했다. 나중에 으로 와서 시로 명성을 얻게 되자 부마 의 빈객이 되었다. 5년(770) 진사가 되고 에 임명되었다. 병이 많아 관직을 물러나 에 머물렀다. 그 뒤 에 제수되었지만 벼슬에 염증을 느껴 또 다시 사직하고 에 은거하여 이라 자호했다. 저서에 『이단시집』이 있다. 『』에 시 3권이 편집되어 있다. ‘’의 한 사람으로, 재주가 뛰어나고 생각이 민첩했다.

 

李端(生卒年不详),字正已,赵州(今河北赵县)人,唐代诗人。少居庐山,师诗僧皎然。大历五年进士。曾任秘书省校书郎、杭州司马。晚年辞官隐居湖南衡山,自号衡岳幽人。今存《李端诗集》三卷。其诗多为应酬之作,多表现消极避世思想,个别作品对社会现实亦有所反映,一些写闺情的诗也清婉可诵,其风格与司空曙相似。李端是大历十才子之一。今存《李端诗集》三卷。

 

耿湋(734~?)

字洪源,河東人。登寶應元年進士第,官右拾遺。工詩,與錢起、盧綸、司空曙齊名,號大曆十才子。湋詩不深琢削,而風格自勝。

경위는 자가 홍원이고, 하동사람이다. 보응원년(唐肅宗, 762) 진사제에 합격하여, 우습유를 지냈다. 시에 솜씨가 있고, 전기(錢仲文, 722~780?), 노륜(盧河中, 748?~800?), 사공서(司空文明, 740~790?) 더불어 같이 유명했으며, 대력십재자로 불렸다. 경위의 시는 깊지는 않으나 다듬고 깎아, 풍격을 자부하였다.

耿湋 [唐] (约公元七六三年前后在世),字洪源,河东(今属山西)人,唐代诗人。生卒年及生平均不详,约公元七六三年前后在世,大历十才子之一。登宝应元年进士第,官右拾遗。工诗,与钱起、卢纶、司空曙诸人齐名。湋诗不深琢削,而风格自胜。集三卷,今编诗二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