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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2일 오전 04:33

solpee 2015. 5. 22. 04:34

蘇東波

‘면지에서 옛 일을 회상하며 자유에게 화답함(和子由沔池懷舊)’

 

 “정처 없이 떠도는 인생은 무엇과 같을까(人生到處知何似)

 마치 날아간 기러기가 눈 진흙을 밟는 것 같겠지(應似飛鴻踏雪泥)

 진흙 위에 우연히 그 발자국이 남겠지만(泥上偶然留指爪)

 기러기 날아가면 다시 동서를 헤아릴 수 없네(飛鴻那復計東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