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波
‘면지에서 옛 일을 회상하며 자유에게 화답함(和子由沔池懷舊)’
“정처 없이 떠도는 인생은 무엇과 같을까(人生到處知何似)
마치 날아간 기러기가 눈 진흙을 밟는 것 같겠지(應似飛鴻踏雪泥)
진흙 위에 우연히 그 발자국이 남겠지만(泥上偶然留指爪)
기러기 날아가면 다시 동서를 헤아릴 수 없네(飛鴻那復計東西).”
蘇東波
‘면지에서 옛 일을 회상하며 자유에게 화답함(和子由沔池懷舊)’
“정처 없이 떠도는 인생은 무엇과 같을까(人生到處知何似)
마치 날아간 기러기가 눈 진흙을 밟는 것 같겠지(應似飛鴻踏雪泥)
진흙 위에 우연히 그 발자국이 남겠지만(泥上偶然留指爪)
기러기 날아가면 다시 동서를 헤아릴 수 없네(飛鴻那復計東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