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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강(5/13)

solpee 2015. 5. 13. 20:56

제14강(5/13)

1.識淺名高世危亂

 

識淺名高世危亂 / 지식 낮은데 이름 높으면 세상 위태로우니

不知何處可藏身 / 어느 곳이 이 몸을 숨길 곳인지 알지 못해

漁村酒肆豈無處 / 고기잡이 마을이나 술 집 왜 장소 없으랴만

但恐匿名名益新 / 다만 이름 숨기다가 이름 더 새로움 두려워.

 

위의 시는 (鏡虛, 1857~1912)선사의 시이다. 계묘년(1903, 46세)에 범어사에서 해인사로 가는 도중에 지은 시라 했으니, 어쩌면 자신의 미래를 내다본 스스로의 참회인 듯도 하다. 다음해 갑진(1904)년 석왕사의 오백나한 개금불사에 참여하였다가 행방을 감추었으니, 위의 시는 이를 미리 예고한 듯 하다.

선사의 나이 46세면 그 명망이 알려질대로 알려진 시기이니 이름이 높다함이 사실의 기록이요, 1903년이면 국내외의 사정이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이니 세상 위태롭다 함도 체험적 사실인 것이다. 몸을 숨길 곳이 없다 한 이 심정이 이후로 행방을 감추려는 예고적 실토인 듯도 하다.

이로부터 10년 동안 어촌이나 술집에서 세상의 눈으로는 방탕자요 종교계의 시선으로는 파계인과 같은 몸가짐이지만, 기실은 세상을 벗어났다가(出世間) 다시 벗어난 세간마저 벗어난(出出世間) 초탈적 자유인이었다 할 것이다.

만년의 長髮服儒는 孔子가 강조한 四毋 곧 나라는 생각을 말며(毋意) 기필코라고 단정하지 말며(毋必) 고집하지 말며(毋固) 나를 주장하지 말라(毋我)함의 실천적 상징이었다. 이런 행위를 유자로 보면 철저하게 가르침을 실천한 분이요, 불자로 보면 완벽하게 해탈한 분이다.

2. 不計較要寬宏 不拖延要積極 비교하지 말고 크게 너그럽게 하며 질질 끌어 낭비하지 말고 매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

 

快樂心經 (기분 좋고 즐겁게 마음을 다스리는 경)

每天捻三遍 快樂似神仙 /매일 세번을 소리내어 염송하면 쾌락함이 신선같아 진다

1, 不埋怨要感恩 / 사로잡히지 않으며 은혜에 감사해야 하고

2, 不貪心要知足 /하는 마음을 먹지 않으며 족함을 알아야 한다

3, 不煩惱要樂觀 / 번뇌 하지 않으며 낙관이 있어야 하고

4, 不箏功要分享 /공을 다투지 않으며 나누어 갖는 것이 있어야 한다

5, 不記恨要寬恕 /한을 기억치 않으며 너그럽게 용서하여야 하고

6, 不批評要讚美 / 비평을 않으며 찬미함이 있어야 한다

7, 不恐懼要心安 / 몹시 두려워하지 않으며 마음이 안정되어야 하고

8, 不衝動要忍耐 / 충동질을 하지 않으며 참음이 있어야 한다

9, 不嫉妬要欣賞 / 질투를 하지 않으며 좋아하고 즐겨야 하고

10,不發怒要微笑 / 성을 내지 않으며 웃음 띠움이 있어야 한다

11,不計較要寬宏 / 비교하지 아니하며 마음이 너그럽고 커야하고

12,不拖延要積極 / 일을 질질 끌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13,不自私要捨得 / 이기적이지 않으며 이득을 아까워하지 않고 버림이 있어야 하고

14,不自誇要謙虛 / 자기 자랑을 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춤이 있어야 한다

15,不氣餒要振作 / 용기를 잃지 않으며 떨쳐 일어남이 있어야 하고

16,不欺騙要誠信 / 사람을 속여 재물을 가로채지 않으며 성실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快乐心经---每天大声读3遍,天天快乐似神仙

快乐心经 不埋怨 要感恩 不记恨 要宽恕 不忌妒 要欣赏 不自私 要舍得 不贪心 要知足 不批评 要赞美 不发怒 要微笑 不自夸 要谦虚 不烦恼 要乐观 不恐惧 要心安 不计较 要宽宏 不气馁 要振作 不争功 要分享 不冲动 要忍耐 不拖延 要积极 不欺骗 要诚信 

☞.气馁[ qìněi ]: 용기를 잃다. 기가 죽다. 낙담(실망)하다.

 

3. 작품의 삼대 요소란? 正文, 款文, 印章이다.

 

 

 

4. 淸의 登石如(完白)는 "성긴 곳은 말이 달릴 수 있고, 조밀한 곳은 바람도 통하지 못하도록 하며 항상 흰 공간을 헤아려 검은 필획을 마땅하게 하면 기이한 정취가 이에 나온다. 이것이 ‘분행포백’의 최고경지다. (疎處可以走馬 密處不使透風 常計白當黑 奇趣乃出)"라고 하였다. 左實(密)右虛(疎), 上實(密)下虛(疎), 陽密陰虛

 

5. 舒陽/햇볕이 따뜻하게 퍼짐

6. 素澹/깨끗하고 담박함

7. 無極/ 끝이 없음. 가이없는 사상. 정해짐이 없는 세계관.

8. 流煇/빛의 유전

9. 寒碧

 

10. 淸曠[qīngkuàng]/시원스레 탁 트임.

 

11. 聽濤[tīngtāo]/ 파도소리를 듣다. 그 정경.

 

 

12. 曠達[ kuàngdá ]/유유자적함.

13. 抱樸

 

道德經 十九章
絶聖棄智 / 
성스러움을 끊어버리고, 지혜를 버리면,
民利百倍 / 
사람들은 백배의 이로움을 얻을 것이다,
絶仁棄義 / 
어진 것을 끊어버리고, 의로움을 버리면
民復孝慈 / 
사람들은 효성과 자애로움이 회복할 것이다.
絶巧棄利 / 
재간을 끊어버리고, 이익을 추구를 버리면,
盜賊無有 / 
도둑질이 없어질 것이다

此三者以爲文不足 / 이 세가지는 문장으로서는 표현하기가 부족하다.
故令有所屬 / 
그러므로 가령 덧붙인다면, 
 
見素抱樸 / 소박함을 드러내고, 순박함을 받들며,
少私寡欲 /  
사사로움을 적게 가지고, 욕심을 줄이는 것이다

14. 醉歸[zuìguī]

醉归
作者:陆游  朝代:南宋
乌桕阴中把酒杯,山园处处熟杨梅。
醉行踸踔人争看,蹋尽斜阳蹋月来。

 

15. 百年可樂最佳品

 

 

 

 

 

16. 舍南舍北皆春水但見群鷗日日來。花徑不曾緣客掃,蓬門今始爲君開。 盤餐市遠無兼味,樽酒家貧只舊醅。肯與鄰翁相對飲,隔籬呼取盡餘杯。

집의 앞뒤로는 온통 봄물결 날마다 갈매기 뗴 날아와 논다

꽃은 떨어져 길을 덮도록 쓸어 본 적 없는데

그대 오늘 온다 하여 사립문 열었다

저자가 멀어 상차림은 초라하고 가난하여 술통에는 먹다 둔 막걸리 뿐 이웃 집 노인과도 같이 마실까 울타리 넘어 불러서 마저 마시네

 

 

 

17

17. 書初無意于佳乃佳爾

 

書初無意于佳 乃佳爾. 草書 雖是積學乃成,

然要出于欲速.(宋 蘇軾{評草書})

처음 글씨를 씀에 있어서,아름다음에 뜻을 두지 않았을 때 비로서 아름답게 된다.

초서는 비록 배움이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요점을 빨리 쓰고자 함에서 나왔다.

 

 

 

18. 一生同行

19. 風竹雪山

20. 雪裏小園

21. 未嘗不參預焉又與學士令孤德棻等同侍天后得備顧問有時無命夭閼盛年臣先父-三表眞蹟 중에서

22. 未惜馬啼遙 鐵峽傳何處雙崖閉此門入天猶石色穿水忽雲根猱玃鬚髯古蛟龍-王鐸의 杜甫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