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10강

solpee 2015. 4. 15. 15:42

제10강(4/15)

 1. (제2幅)不煩惱要樂觀 不爭功要分亨

번뇌하지 말고 매사를 즐기며 공을 다투지 말고 나누어 누려라.

 

 2. 米黻(芾)自敍帖

 

学书贵弄翰,谓把笔轻,自然手心虚,振迅天真,出于意外。所以古人各各不同,若一一相似,则奴书也。其次要得笔,谓骨筋、皮肉、脂泽、风神皆全,犹如一佳士也。又笔笔不同,三字三画异;故作异。重轻不同,出于天真,自然异。又,书非以使毫,使毫行墨而已。其浑然天成,如莼丝是也。
又得笔,则虽细为髭发亦圆 ;不得笔,虽粗如椽亦偏。此虽心得亦可学,入学之理在作字,必悬手,锋抵壁,久之,必自得趣也。
余初学先写壁,颜七八岁也,字至大一幅,写简不成。见柳而慕紧结,乃学柳《金刚经》,久之,知出于欧,乃学欧。久之,如印板排算,乃慕褚而学最久。又慕段季转折肥美,八面皆全。久之,觉段全绎展《兰亭》,遂并看《法帖》,入晋魏平淡,弃钟方而师师宜官,《刘宽碑》是也。篆便爱《咀楚》、《石鼓文》。又悟竹简以竹聿行漆,而鼎铭妙古老焉。其书壁以沈传师为主,小字,大不取也。

 

글씨를 배우는 것은 붓 움직임을 귀히 여긴다. 붓은 가볍게 잡으면 자연 손과 마음이 허해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천진난만하게 나오는 것이다. 고로 고인의 글씨는 쓸 때마다 다르다. 만약 모두 같다면 奴書가 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得筆이 중요하다. 骨筋, 皮肉, 脂澤, 風神이 모두 완전하여 佳士같아야 한다.

또 붓마다 다르고 세자 세획의 형을 다르게 하고 字意를 무겁고 가볍게 하면 天眞에서 나와 자연히 神韻도 다를 것이다. 또 글씨는 붓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붓으로 먹을 움직일 뿐이다. 그 渾然한 天成은 蓴絲(菜)와도 같은 것이다. 고로 필을 얻으면 곧 비록 가는 髭髮같이 되어도 원만하여지고  필의를 얻지 못하면 비록 써까레 같이 크게 써도 역시 녹피에 쓴 글씨처럼 허물거릴 것이다. 또 비록 마음을 얻더라도 배움 또한 있어야 한다. 배우는 이치는 우선 서안(壁)에 손을 늘어 뜨림으로써 붓끝이 서안(壁)에 이르게 하고 오래하면 반드시 자연 趣味를 얻게 된다.

나는 처음에 안진경을 썼다. 아주 크게 한 폭을 썻는데 잘 되지를 않았다.  후일 柳體가 간결함에 끌려 썻다. 오래 쓰니 歐體에서 나옴을 알게 되었고 印版에 찍힌것 같았다. 이에 褚體를 좋아 하여 가장 오래 썻다. 또 段季展이 좋아 살찌고 예쁘게 팔면이 완전하게 되었다.  이어 蘭亭敍를 써보고 아울러 晉魏의 고르고 담백함에 들어가 鍾䌛를 버리고 師宜官을 師事하게 되었다.

篆은 咀楚文과 石鼓文을 便愛하였고 竹簡은 竹筆로 쓰는 것을 알았으며 鼎銘은 先人의 것이 妙함을 알았다.

그 壁에 글을 쓰는 것은 沈傳師로써 小字를 위주로 삼으면 큰것을 취할 수 없고 크게 쓸 수 없다.

 

 

米芾(读音:mǐ fú ),字元章,号襄阳居士、海岳山人等,汉族,祖籍太原,后迁居湖北襄阳,长期居润州(今江苏镇江)。(初名黻,字元章。外号很多:襄阳漫士、鹿门居士、海岳外史、淮阳外史,又有中岳外史、净名庵主、溪堂、无碍居士,晚年号米老。米芾自称楚国氏之后(远祖为火正祝融、鬻熊),故自题偶作黻(芾)、楚国米黻(芾)、火正后人、鬻熊后人。)

 3. 안진경 삼표진적 중에서

4. 왕탁의 당시십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