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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8일 오전 06:32

solpee 2015. 2. 18. 06:45

銅雀臺賦

<三國誌演義> 

從明后而嬉游兮  明后를 따라 노닐다가 

登層臺以娛情 경치를 즐기러 누대에 올랐다네. 

見太府之廣開兮 太府의 넓직함을 보니 

觀聖德之所營 성덕의 경영함을 알겠네. 

建高門之嵯峨兮 높은 문을 우뚝 세웠으니 

浮雙闕乎太淸 太淸에 망루가 서 있다네. 

立中天之華觀兮 중천에 화려한 경치를 세워 

連飛閣乎西城 서쪽성에 다리를 잇겠노라. 

臨漳水之長流兮 漳水에 오니 강물은 길게도 흐르는데 

望園果之滋榮 정원의 과일이 풍성함을 바라본다. 

雙臺於左右兮 좌우의 누대에 

有玉龍與金鳳 옥룡과 금봉이 있다네. 

二喬於東南兮 두 교씨를 동남에서 잡아와 

樂朝夕之與共 아침저녁으로 함께 즐길지니라. 

俯皇都之宏麗兮 굽어보니 황도의 크고 아름다움이여 

瞰雲霞之浮動 구름 떠 움직임을 본다네. 

欣群才之來萃兮 여러 영재들이 모여듦을 기뻐하니 

協飛熊之吉夢 비웅의 옛꿈을 도우려는 듯. 

仰春風之和穆兮 봄바람 화목하게 불어오니 

聽百鳥之悲鳴 온갖 새들의 슬픈 울음소리 들리네. 

天雲垣其旣立兮 하늘에 구름 겹겹이 쌓였으니 

家願得而獲逞 집안의 소원을 얻어 즐거워지리라. 

揚仁化於宇內兮 어진 교화를 천하에 드날리니 

盡肅恭於上京 모두다 천자님을 삼가 존경하네. 

惟桓文之爲盛兮 오직 제환공과 진문공의 위업이니 

豈足方乎聖明. 어찌 성명에 모남이 있겠는가. 

休矣美矣, 惠澤遠揚. 훌륭하고 아름답도다, 멀리 은혜를 베풂이여

翼佐我皇家兮 우리 황실을 도와

寧彼四方 저 천하가 평안할 지니라.

同天地之規量兮 천하의 법규를 같이하여 

齊日月之暉光 해와 달을 가지런히 한 것 같이 빛나리라. 

永貴尊而無極兮 영원히 존귀하여 끝이 없으니 

等年壽於東皇 모두들 동황에 장수를 누리리라. 

御龍旅以遨游兮 천자께서 노니시니 

廻鸞駕而周章 어가를 돌려 두루두루 다니신다네 

思化及乎四海兮 교화를 생각하시니 사해에 두루 미치고 

嘉物阜而民康 좋은 일들은 커지고 인민은 평안하도다. 

愿斯台之永固兮 바라건대 이 기쁨을 오랫동안 하여 

樂終古而未央 영원히 끝없이 즐기리라.

 

                                                                            

 

 

先公后私 ( xiān gōng hòu sī )

解 释 先以公事为重,然后考虑私事。
出 处 《三国志·魏志·杜恕传》:“忧公忘私者必不然,但先公后私即自办也。”
示 例 卿~可谓大忠矣.(明·冯梦龙《东周列国志》第九十七回)

“先公后私”与“大公无私”

 

石蕴玉而生(山)(自)辉,水怀珠而川(自)媚;

花含笑而园锦,我爱你而心醉。

在陆机《文赋》
石蕴玉而山辉 于右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