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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일 오전 05:57

solpee 2015. 1. 3. 05:57

 

" 勿忘人民,甘作奉献;鞠躬尽瘁,奋发有为。”

  wùwàng rénmín gānzuòfèngxiàn jūgōngjìncuì fènfāyǒuwéi

 

 

新年快樂 萬事如意xīnniánkuàilè wànshìrúyì

 

德無常師〔déwúchángshī〕

德을 닦는 데는 스승이 따로 없다 

 

德无常师,主善为师,出自《尚书》,《尚书·咸有一德》,“德无常师,主善为师。善无常主,协于克一。”
德无常师,主善为师。是指要学习达到“德”的境界,不是只能瞄准一个固定不变的原则,只要主张善良为原则的、能集众善于一身的都能为“师”,为自己的表率。
善无常主,协于克一。是指要学习达到“善”的境界,也是没有一个固定不变的主张,所有的协同在克守良心、只凭良心做事这一点之下的行为都是善行。

덕목의 꽃, 민들레 옛날 글을 가르치는 서당을 속칭 '앉은뱅이 집'이라고도 불렀다. 민들레를 남방에서는 앉은뱅이꽃이라고 불렀고, 서당의 꽃밭에는 의당 앉은뱅이꽃을 심었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를 가르치는 것과 민들레와는 밀접한 함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옛날 서당에서는 글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심성을 기르는 德育도 했으며 그 덕육을 蒲公九德, 곧 민들레가 지닌 아홉가지 습성으로 비유해 마음에 아로새겼기 때문이다. 

민들레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길가에 피어
마소와 수레바퀴에 짓밟히고 짓이겨도 죽지 않고
끝내 살아나는 끈질긴 잡초다. 

나쁜 환경,
나쁜 여건을 억척스레 이겨내는 忍의 덕이 그 一德이다.
민들레보다 생명력이 웃도는 강인한 잡초는 없다. 

뿌리를 난도질하여 심어도 그 뿌리에서 싹이 돋으며,
뿌리를 캐어 닷새고 이레고 햇볕에 바싹 말렸다 심어도
싹이 돋는 역경 이겨내는 剛이 二德이다. 

민들레는 돋아난 이파리 수만큼 꽃대가 올라오는데,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 반드시 한 꽃대가 피었다 지면 기다렸다 피는 차례를 아는 꽃이다.
곧 차례를 아니 禮가 있음이요, 이것이 三德이다. 

여린 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뿌리는 김치를 담가 먹으니, 온몸을 다바쳐 厚生으로 成仁하니 用이 四德이다.

 그리고 꽃에는 꿀이 많아 원근에서 벌을 많이 끌어들이니 情이 五德이다.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젖이 나니 사랑이 六德이요, 

약재로서 머리를 검게하여 늙은이를 젊게 하니 孝가 七德이다.

 모든 종기에 민들레즙이 으뜸이니 그 仁이 八德이며, 

씨앗이 되어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 자수성가하니 그 勇이 九德이다.

 청소년의 정신 교육의 조건들을 완벽하게 갖춘 민들레요, 따라서 서당에서 민들레꽃을 심는 이유가 알 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