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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3일 오전 05:16

solpee 2014. 9. 13. 05:16

西山大師의 踏雪野中去

踏雪野中去 / 눈 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 함부로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 /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知時識勢

‘때를 알고 대세를 식별하는 지혜로써 변화를 이끌어야 발전한다’는 뜻.

 ‘변화를 거부하는 자에게 발전은 없다(恐變者無發展)’고 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주역’의 가치는 크다. ‘近思錄’에 이르길 “때를 알고 지혜롭게 대세를 식별하는 것이 주역을 배우는 중요한 방법(知時識勢 學易之大方也)”이라고 가르쳤다. 때에 따른 만물의 변화에 대해 ‘주역’은 이렇게 부연설명하고 있다.

“역은 하늘과 땅의 준칙에 들어맞는다. (중략) 우러러 하늘의 여러 조짐을 살피고, 엎드려 땅의 모든 흐름과 이치를 살핀다면 보이지 않는 변화나 드러나 보이는 변화들의 이유를 훤히 알 수 있다(易與天地準 (中略)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知幽明之故).”

‘주역’이 추구하는 바는 인간도 하늘, 땅과 마찬가지로 변화와 조화를 살펴 그 흐름을 타고 살아가자는 것이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하나 제정하지 못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 통과에도 시간낭비만 하고 있다. 不知何歲月이다. 

 涸轍鮒魚

수레바퀴 자국의 고인물에 있는 붕어라는 뜻으로, 몹시 하거나 에 있는 사람을 해 이르는 말

출전은 <莊子 外物篇>으로 莊周는 가난하였다. 그래서 監河侯에게 곡식을 빌리러 갔다. 감하후는 “장차 내 封邑에서 사금을 받아들이려 하는데, 그것을 받아서 삼백 금쯤 꾸어 주겠다.”

장주가 화를 내며 안색을 고쳐 말하길 “어제 이리로 올 때, 도중에 누가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돌아보니 수레바퀴 자국의 고인 물 속에 붕어가 한 마리 있었다. 내가 그를 보고 '붕어야 왜 그러느냐'고 묻자 붕어가 '저는 동해의 波臣입니다. 어디서 한 말이나 한 되쯤 되는 물을 가져다 저를 살려 주실 수 없겠습니까?' 그래서 내가 말하길 '좋다. 나는 지금 남쪽 吳나라와 越나라로 가서 西江의 물을 터놓아 너를 맞아가게 하겠다. 그래도 되겠느냐?'하였다.

그러자 붕어가 화를 내며 안색을 고쳐 말하길 '저는 제가 있어야 할 물을 잃어 지금 있을 곳이 없습니다. 저는 단지 한 말이나 한 되쯤 되는 물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일찌감치 건어물 가게로 가셔서 저를 찾으십시오'라고 하였다.”

 

出自: 明·无名氏《四贤记·告贷》:“惊心草木皆兵,举目椿萱何在,累累如丧家之犬,圉圉似涸辙之鱼。” 比喻在困境中急待援助的人。

成语拼音: hé zhé zhī yú
成语解释: 涸:水涸,干涸;辙:车轮的痕迹。干涸的车沟里的小鱼。
运用例子: 争乃一碗水儿生意,怎能活~? ★·李绿园歧路灯》第81回
成语用法: 作主语、宾语;比喻处于困境中的人。
近义词:涸辙之鲋涸辙之枯涸辙枯鱼 涸辙

 原文: 庄周家贫,故往贷粟于监河侯。监河侯曰:“诺。我将得邑金,将贷子三百金,可乎?”庄周忿然作色曰:“周昨来,有中道而呼者。周顾视车辙中有鲋鱼焉。周问之曰:‘鲋鱼来!子何为者邪?’对曰:‘我,东海之波臣也。君岂有斗升之水而活我哉?’周曰:‘诺。我且南游吴、越之王,激西江之水而迎子,可乎?’鲋鱼忿然作色曰:‘吾失我常与,我无所处。吾得斗升之水然活耳,君乃言此,曾不如早索我于枯鱼肆!’” ——《庄子》

攻其無備 : 결논은 적의 무방비한 곳을 공격하고

出其不意[chū qí bú yì] : 적이 뜻하지 못한 것을 노려야 한다

此兵家之勝 : 이러한 일이 용병가가 승리하기 위한 전략이다

 

風林火山Fūrinkazan

에 있는 군세의 지침. 곧 에서는 적에게 를 한 명도 잃지 말고, 적을 무찌르기 할 때에는 바람처럼 빨리, 할 때에는 숲처럼 정연하게, 군세에 할 때에는 요원의 불처럼 좋게, 군세가 할 때에는 하기를 산처럼, 적의 눈을 피할 때에는 하게 하고, 한번 했으면 우레처럼 하여 적에게 할 틈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함을 이름

 

其疾如風;  빠르기는 바람처럼 빨라야 한다
其徐如林;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한다
侵掠如火; 공격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한다
不動如山;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한다

疾如风:军队的行动要反应迅速,犹如疾风掠过,以迅雷不及掩耳之势战胜敌方。
  其
徐如林:当军队缓慢行军时,犹如静止的森林,肃穆、严整,不惊动敌人,不打草惊蛇
  侵掠如火:当进攻敌人时,要如同
燎原的烈火,以锐不可当的攻势结束战斗,取得完全的胜利。
  
不动如山:当军队驻守时,要如同山岳一样,严阵以待,随时做好投入战斗的准备。
  
难知如阴:当军队隐蔽时,要像阴云遮天不见日月星辰一样。
  动如
雷霆:当军队行动起来,犹如雷霆万钧,勇猛迅捷,使敌无从退避。远传日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