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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雨同舟

solpee 2014. 7. 19. 05:56

風雨同舟fēng yǔ tóng zhōu

① 고난 같이하다 ②  타다 ③ 동고동락하 

指在狂风暴雨中同乘一条船,一起与风雨搏斗。比喻共同经历患难。

 

월나라왕 구천의 오나라왕 부차에 대한 복수를 묘사한 臥薪嘗膽, 전설적인 미녀 西施의 얘기 등 중국 춘추시대 오와 월의 적대 관계는 역사서의 백미에 가깝다. 이런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강을 건너기 위해 한배를 탔다가 큰 비바람이 몰아쳐 배가 뒤집힐 위기를 맞자 서로를 구해줬다는 일화가 있다. 서로 돕는 모습이 마치 오른손·왼손과 같다는 내용으로 손자병법 '九地'편에 기록돼 있다. 익히 알고 있는 吳越同舟의 고사다.

오월동주를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風雨同舟라고 한다. 오월동주가 원수관계인 양측이 어쩔 수 없이 협력했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면 풍우동주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환경이나 공동운명체가 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을 강조한 말이다. 주요2개국(G2)으로 부상한 미국과 중국은 2009년부터 매년 양국 간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2009년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풍우동주를 인용하면서 양국이 대립하기보다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정세를 보면 풍우동주보다 같은 배에 탄 오월의 관계가 더 어울리는 듯하다.

정치인들의 수사는 동서양을 뛰어넘어 비슷한가 보다. 새누리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김무성 의원은 당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풍우동주를 언급했다. "어떠한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우리가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며 이 고사를 인용했다. 비 박근혜계로서 당권을 잡았기 때문에 당의 화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기 위해 미리 준비라도 한 듯이 이 말을 꺼냈다.


같이 경선에 나섰던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과의 도를 넘었던 선거운동 과정의 상처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지만 여러 의미가 중첩해 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의 "하나가 돼달라"는 축사에 대한 화답의 성격이 강하다. 김 신임 대표가 15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

에 "우파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구축하겠다"고 남긴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그때까지 풍우동주이기를 바랄 뿐이다.

 

【解释】舟:船。在狂风暴雨中同乘一条船,一起与风雨搏斗。比喻共同经历患难
【出处】《孙子·九地》:“夫吴人与越人相恶也,当其同舟共济,遇风,其相救也如左右手。”
 
【近义词】 同舟共济、休戚相关
【反义词】 过河拆桥、背信弃义
【英语】1.stand together through storm and stress; cast in one's lot with sb.; help each other in distress; in the same storm-tossed boat; pull together for a common cause; share the same fate with sb.; stand together through thick and thin; Those in the same boat

 

成语故事

 

春秋战国时,吴、越两国连年交兵,两国百姓彼此在感情上也很难共容。有一次,吴国人和越国人碰巧共乘一条船渡河。开始时,他们都不理睬对方。船至河心,狂风骤起,霎时惊涛骇浪迎面扑来,船随时有可能覆没。此时,他们忘记了仇恨,相互救济,好像一家人一样。由于全船人的齐心协力,终于安全到达对岸。

 

 
편작도 죽은 사람을 시킬 수는 없다는 뜻으로, 할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不撓不屈

不挠不屈[bù náo bù qū]

【뜻】뜻이나 결심이 꺾이거나 휘어지지 않는다는 뜻.

【출전】班固 : <漢書>

【고사】

  『後漢 초기의 역사가 班固가 지은, 기년체 역사서 <漢書>에 나오는 말로, 반고가 <한서>에서 王商에 대해,

  “왕상의 사람 됨됨이는 질박하고 성격은 불요불굴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 사람들로부터 원한을 사게 되었다.”

에서 유래한다.

  불요불굴이 나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前漢시대 成帝 때 長安에 홍수가 들 것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대혼란이 일어났다. 성제는 대책을 세우기 위해 중신들을 소집하여 의견을 물었다. 성제의 장인인 王鳳은 조사도 해보지 않고 시급히 피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왕상만은 헛소문이라고 왕봉의 의견에 조금도 굽히거나 꺾이지 않고 끝까지 반대하였다. 이후 왕상의 의견이 정확하다는 것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이에 성제는 왕상을 신임하게 되었고, 왕봉을 불신하게 되었는데 왕봉은 왕상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또 왕봉의 일족인 양융이 失政하여 백성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 이를 문제삼아 왕봉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왕상은 그를 처벌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양융은 파면되었다. 객관적이고 공명정대한 뜻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왕상의 성품을 말한 데서 불요불굴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하였다.

  보통 불요불굴을 말하기는 좋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공적인 위치에 있을 경우 불요불굴이라는 고사성어를 더욱 절실히 새겨 두어야 한다. 불요불굴은 대쪽같이 곧고 올바른 성품과 일맥상통한다.』

 

  • 【解释】:比喻在压力和面前不屈服,表现十分顽强。
  • 【出自】:清·陈天华《论中国宜改创民主政体》:“吾民族以不挠不屈之气概,与外族战,与土番战,与寒暑战,卒能斩荆披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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