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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歌

solpee 2014. 7. 11. 05:39

 

自然歌

 

         河西 金麟厚(1510~1560)

 

靑山自然自然 / 청산도 자연자연     

綠水自然自然 / 녹수도 자연자연

山自然水自然 / 산자연 물자연        

山水間我自然自然 / 산수간에 나 역시 자연자연

 

작자에 대하여서는 문헌에 따라 宋時烈·李愰·金麟厚 등 여러 사람으로 나타나나, 김인후의 문집인 『河西集』에 이 작품의 漢譯歌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인후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甁窩歌曲集』·『眞本 靑丘永言』 등 여러 가집에 두루 전한다. 

 

제목은 『하서집』의 한역가에 ‘절로절로’를 ‘自然自然’이라 한 데에서 후세사람들이 붙인 것이다.

 

“靑山도 절노절노 綠水라도 절노절노, 山 절노 水 절노 山水間에 나도 절노, 그 中에 절노 란 몸이 늙기도 절노절노.”

 

‘절로절로’의 반복으로 자연스러운 율동감을 주는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일체된 모습을 그렸다.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두 개 이상 태풍이 충돌하면서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현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가지 이상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금융·경제 위기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주 쓰인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深秋[ shēnqiū ]늦가을. 만추(晚秋).

조용필이 부른 우리 국민가요 "친구여"를

 

홍콩가수 알란탐(咏麟)이 "爱在深秋"라는 제목으로 번안 소개하여

 

중국에서도 거의 국민가요 수준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중에서는 대부분 광동어 "爱在深秋"를 접하게 됩니다.

 

 

 

중국어로 된 "爱在深秋"를 소개합니다.

 

 

 

* 가사는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로 첨부파일로 올리겠습니다.

 

 

 

 

 

 

 

 

 

첨부파일 jyp azshq.docx

 

 

 

 

 

☞. 次韻孫巨源寄漣水李盛五絶

                                                            蘇東坡

 

其 一

南岳諸劉豈易逢 남악의 여러 유씨를 만나기야 어찌 쉬우련만

相望無復馬牛風 멀리서 서로 바라보며 더 이상 무심치 않다오

山公雖見無多子 산공에겐 사람이 비록 많지 않아 보이지만

社燕何由戀塞鴻 제비가 어떻게 기러기를 사람하리오?

 

其 二

高才晩歲終難進 유능한 분이 나이 들도록 끝내 승진이 어려워

勇退當年正急流 당시의 급류에서 용감하게 물러났도다

不獨二疏爲可慕 두 소씨만이 흠모의 대상은 아닐 것이니

他時當有景孫樓 훗날에는 틀림없이 경손루도 생겼겠도다

 

其 三

石先生難可意 돌로 이 닦는 손선생은 마음에 맞기 어렵고

校尉久無朋 담요를 먹는 소교위는 오랫동안 벗이 없었네

應知客路愁無奈 나그네 길의 근심걱정 어쩔 수 없음을 잘알고

故遣吟詩調李陵 시를 읊어 이릉에게 조롱당하게 한 것이렸다

 

其 四

雲雨休排神女車 신년의 수레여 비와 구름을 걷지를 마오

忠州老病畏人誇 충주자사는 늙고 병들어 남의 칭찬 두렵다오

詩豪正値安仁在 시호는 지금 마침 반안인을 만났으니

空看河陽滿縣花 하양 고을에 가득한 꽃이나 보려 하외다

其 五

西未到吾能說 교서땅에 이르지 않았으나 내 말할 수 있겠네

禾麻不見春 뽕과 벼와 삼이 아직 봄을 만나지 못핶다고

不羨京塵馬客 서울의 먼지 속에 말 탄 사람은 아니 부럽고

羨他淮月弄舟人 회하의 달빛 아래 뱃놀이하는 이가 부럽도다

 

 春夜喜雨       

    杜甫 

好雨知時節 /
좋은 비는 때를 알아
當春乃發生 /
봄이 되니 때 맞춰 내리네
隨風潛入夜 /
이 밤 바람 따라 몰래 들어와
潤物細無聲 /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野徑雲俱黑 /
들길은 구름이 낮게 드리워 어둑하고
江船火燭明 /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추네
曉看紅濕處 /
새벽 되어 붉게 젖은 곳 보니
花重錦官城 /
錦官城에 온통 꽃들이 활짝 피었네.

 

終南山

 

                       王維


太乙近天都 / 태을산은 수도 장안과 가깝고

連山接海隅 / 이어진 산들이 바닷가에 접해있네

白雲回望合 / 흰구름 돌아보면 합쳐지고

靑靄入看無 / 이내 끼인 산, 들어가 보면 없어지네.

分野中峰變 / 들녘의 경계는 가운데 봉우리 따라 변하고

陰晴衆壑殊 / 흐리고 개임은 골짜기마다 다르구나.

欲投人處宿 / 사람 사는 곳에 하룻밤 묵고 싶어

隔水問樵夫 / 물 건너 나무꾼에게 물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