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15

solpee 2014. 5. 17. 05:45

5/15

 

 CAM00042.jpg 1.66 MB

 

1.(金)心想事成

 

自成豫言 心想事成!

 自成豫言 心想事成은 이루고자 한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즉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부정적인 생각과 불길한 생각은 그대로 인생의 그림자를 형성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祥瑞로운 생각은 자신의 인생을 밝게 여는 키워드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如惡惡臭, 如好好色, 此之謂自謙. 故君子必愼其獨也. 小人閒居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厭然揜其不善, 而著其善. 人之視己, 如見其肺肝然, 則何益矣? 此謂誠於中, 形於外, 故君子必愼其獨也."

-大學 誠意與愼獨章-

 

'이른바 그 뜻을 정성스럽게 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스스로의 감정을 기만하지 않는 것이다. 오惡를 미워하는 것을 악취를 미위하듯 하고, 선善을 좋아 하는 것을 아름다운 색깔을 좋아하듯 하니, 이것을 일컬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즉 자겸自謙이라 일컫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홀로 있을 때의 감정을 신중히 해야 하는 것이다. 소인은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가히 있을 때는, 나쁜 짓을 해도 못하는 짓이 없을 정도로 못되게 굴다가, 군자를 만나기만 하면 입 싹 다시고 그 나쁜 짓을 가려버리고 그 善한 모습만을 드러내 놓는다. 그러나 타인이 그런 자를 볼 때에는 이미 그 뱃속의 폐肺·간肝까지도 다 들여다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니, 숨긴다 한들 뭔 소용이 있겠는가? 이것을 일컬어 내면內面에 성실한 덕德이 쌓이게 되면 그것이 저절로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고 하는것이니,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 때를 신중愼重히 해야 하는 것이다.'

 

2.(金)側身天地(墜)常懷 古獨蒼茫自咏詩

 

登高


风急天高猿啸哀,渚清沙白鸟飞回。
无边落木萧萧下,不尽长江滚滚来。
万里悲秋常作客,百年多病独登台。
艰难苦恨繁霜鬓,潦倒新停浊酒杯。

 
五载客蜀群,一年居梓州,

如何关塞阻,转作潇湘游,

万事已黄发,残生随白鸥

安危大臣在,不必泪长流

 

3.(行)

山行留客

                                         張旭(唐)

 

 

山光物態弄春暉 / 봄빛에 주변 경색 무르녹아 있으니

 

莫爲輕陰便擬歸 / 날 흐리다고 돌아갈 생각 말아라

 

縱使晴明無雨色 / 맑은 날 구름 한 점 없어도

 

入雲深處亦沾衣.  / 깊은 산 속 구름흘러 옷 흠뻑 젖는다네.

 

 

《山中留客》,唐代张旭(675年—约750年)诗作。诗云:

 

“山光物态弄春晖,莫为轻阴便拟归。纵使晴明无雨色,入云深处亦沾衣。

 

”这首诗通过对春山美景的整体描绘和对客人欲离去想法的否定及劝说,

 

表达了作者对自然美好景色的喜爱之情与希望同友人共赏美景的愿望。

 

 

百舸爭流

 

奮楫者先

 

不負重託

 

再接再歷

 

 

沁園春- 雪 (심원의 봄, 눈을 보며)

중국 최대의 폭군이자 문화말살자이며 이억 인민의 학살자의 광기가 여지없이 노출된 시다.

北國風光 千里冰封 万里雪飄 : 북국엔 삭풍이 불며, 천리를 얼음이 덮고, 만리에 걸처 눈 날리네.


望長城內外 惟餘莽莽 大河上下 頓失滔滔 : 장성안팎을 바라보니 어디라 할 것 없이 망망할 뿐인데, 대하 위아래로 흐르는 큰 물결도 갑자기 도도한 기세 잃었네.


山舞銀蛇 原馳蜡象 欲與天公試比高 : 산은 은빛 뱀처럼 춤추고, 고원은 흰 코끼리처럼 줄달음치며, 하늘과 높이를 비교하려하네.


須晴日 看紅妝素裹 分外妖嬈 : 잠시 날이 개여 붉은 단장 소복차림을 한 모양 바라보니 유난히 아름답구나.

江山如此多嬌 引无數英雄竟折腰 : 강산이 이렇듯 아름다워 이에 이끌린 수많은 영웅들 줄이어 허리 굽혔네.

惜秦皇漢武 略輸文采 唐宗宋祖 稍遜風騷 : 애석하게도 진시황과 한무제는 문재 좀 모자랐고, 당태종 과 송태조는 어지간히 풍소(시경의 국풍과 굴원의 이소)를 따르네.


一代天驕 成吉思汗 只識彎弓 射大雕 : 천하의 영웅인 징키스칸도 다만 활 당겨 독수리 쏠 줄밖에 몰랐거니


俱往矣 數風流人物 還看今朝
: 모두 지난 일이여라! 풍류인물(영웅) 몇 인가? 오늘을 돌아보아야 하리

 

沁園春 長沙

                                            毛澤東

獨立寒秋 :차가운 가을날 홀로

湘江北去 :상강이 북으로 흐르는

橘子洲頭 :귤자주에 서서.

看萬山紅遍 :바라보니 뭇 산은 두루 붉게

層林盡染 :층층 수림 모두 물들고

漫江碧透 : 넉넉한 강물은 투명하며

百舸爭流 : 뭇 배들 다투어 흘러가네

鷹擊長空 :매는 하늘을 가르고

魚翔淺底 :고기가 물밑에서 날아다니며

萬類霜天競自由 :만물은 늦가을을 다투듯 자유롭구나.

悵寥廓 :광활한 우주여!

問蒼茫大地 :아득한 대지에게 묻노니

誰主沈浮 : 누가 흥망을 주재하는가?

攜來百侶同遊 :벗들과 함께와 헤엄치던

憶往昔 :지난일 생각하니

崢嶸歲月稠 :험난한 세월 많았었네

恰同學少年 :정말~ 함께 공부하던 소년들

風華正茂 :한창 젊었을 때

書生意氣 :학생들 의지와 기개가

揮斥方遒 :자유분방했었지

指點江山 :국가대사를 비평하고

激揚文字 :글로써 혁신방안도 논했지

糞土當年萬戶侯 :당시 군벌과 고급관리들을 분토로 보았었네

曾記否 :기억나겠지?

到中流擊水 :강심으로 헤엄쳐 나갈 때

浪遏飛舟 :파도가 내달리는 배를 가로막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