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櫻桃花風

solpee 2014. 2. 9. 09:58

오늘은 陽 甲午年 (陰 甲午年,桓紀9211,神紀5911,檀紀4347,西紀 2014) 陰 丙寅月(正月小) 初十日 辛亥 日曜日 立春(07:03)節 仲候 蟄蟲始振[칩충시진: 동면하던 벌레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候이자 櫻桃花風이 붑니다.

日出은 07:29, 日入은 18:04, 月出은 13:18, 月入은 03:01 입니다. 오늘 낮은 10시간35분 38초 입니다.

 

[근당의 고전] 射不主皮 (사부주피)

활쏘기는 꼭 과녁 꿰뚫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다

 

이 말은 禮記(예기)에 나오는데, 활쏘기는 꼭 과녁 맞추기만을 위주로 하지 않고 몸가짐과 예법 절차를 중시하는 활쏘기를 가리킨다. 승패이 아니라 禮(예)와 樂(낙)에 맞춰 활쏘기 한다는 것이다. 古典(고전)에 활쏘기를 정기지(定其志)라 적고 있는데 곧 뜻을 바르게 한다는 말이다.

중국 송나라 대문호인 程頤(정이)는 中庸(중용)이란 말 가운데 中자를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치우치지도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다(不偏不倚無過不及)’. 화살이 과녁을 지나쳐 멀리에 꽂히는 것을 過(과)라 하였고, 힘없이 과녁 근처에도 못가고 땅에 떨어진 것을 不及(불급)이라 하였는데 이 모두 中(중)으로 보았다.

과녁 바탕을 천으로 씌운 것을 布侯(포후)라 하고 하는데, 侯(후)에는 붉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검은 점을 찍거나 동물의 머리를 그려 넣었다.

이 검은 점이나 동물머리 그림에 화살을 맞혔을 때 正鵠(정곡)이라 한다. 정곡이란 과녁의 한 가운데를 말한다. 1등만을 뽑고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에 사는 우리는 왠지 씁쓸하다.

 

☞.中庸章句

此篇乃孔門傳授心法 子思恐其久而差也 故筆之於書以授孟子

理 中散爲萬事 複合爲一理

彌六合 卷之則退藏於密 其味無窮 皆實學也 善讀者 玩索而有得焉 則終身用之 有不能盡者矣

이편은 이내 공자의 문하에서 전수하는 심법(心法)이니, 자사께서 그 오래되어 어긋날까 두려웠기 때문에, 고로 그것을 글에다 써 맹자에게 주었으니, 그 글이 처음에는 하나의 이치를 말하였고, 중간에서는 흩어져 만사의 이치가 되었으며, 말미에 가서는 다시 합하여 하나의 이치로 하였다.

펼쳐본다면 즉 육합(하늘과 땅, 사방)에 꽉 차고, 말아 쥐면 즉 빽빽함에 물러나 감추어져 그 맛이 무궁하니, 모두 실제의 배움인 것이다. 잘 읽는 자가 익히고 살펴나가 그것에 터득함이 있게 되면, 즉 종신토록 그것을 쓴다하더라도 능히 다하지 못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中者 不偏不倚無過不及之名, 子程子曰不偏之謂中 中者天下之正道

중이라는 것은 치우치지도 않고 기대지지 않으며 지나치고 미치지못함도 없는 명칭이니, 정자께서 왈: 치우치지 않는 것을 중이라 말하고,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바른 도인 것이다.
*庸者 平常也, 子程子曰不易之胃庸 庸者天下之
定理
용이라는 것은 평상적인 것이니, 정자께서 왈: 바뀌지 않는 것을 용이라 말하고, 용이라는 것은 천하의 정해진 이치인 것이다.

 

烏(乌)之愛(爱) [ wū wū zhī ài ]

 

 어떤 사람 사랑하면 사람 지붕 있는 까마귀까지도 사랑스럽게 보인다는 으로, 깊은 사랑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 사람 사랑하면 지붕 앉은 까마귀 귀엽게 보인다; 아내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사랑하는 마음 상대 주위 사물에까지 미치다.

【동의어】 爱屋及乌 , 屋乌 (약칭)

 

 

【解 释】 因为爱一个人而连带喜爱他屋上的乌鸦。比喻爱一个人而连带关心与他有关系的人或物。
【出 处】 《尚书大传·大战》:“爱人者,兼其屋上之乌。”

 

孙武와 孙膑

☞. 孙武(约公元前545-前470),汉族,东周齐国乐安(今山东惠民)人,是春秋时期吴国将领。著名军事家政治家。曾率领吴国军队大破楚国军队,占领了楚的国都郢城,几灭亡楚国。其著有巨作《孙子兵法》十三篇,为后世兵法家所推崇,被誉为“兵学圣典”,置于《武经七书》之首.

 

☞. 孙膑,生卒年不详,中国战国初期军事家兵家代表人物。孙膑原名不详,因受过膑刑故名孙膑。

孙膑出生于阿、鄄之间(今山东省阳谷县阿城镇菏泽市鄄城县北一带),是孙武的后代。孙膑曾与庞涓为同窗,因受庞涓迫害遭受膑刑,身体残疾,后在齐国使者的帮助下投奔齐国,被齐威王任命为军师,辅佐齐国大将田忌两次击败庞涓,取得了桂陵之战马陵之战的胜利,奠定了齐国的霸业。明末清初有以孙膑、庞涓生平为原型的历史小说《孙庞斗志演义》,使孙庞斗智的故事广为流传。唐德宗时将孙膑等历史上六十四位武功卓著的名将供奉于武成王庙内,被称为武成王庙六十四将宋徽宗时追尊孙膑为武清伯,位列宋武庙七十二将之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