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癸巳年(桓紀9210,神紀5910,檀紀4346) 陰 癸亥月(十月大) 20 壬辰日 金曜日 小雪(10.20.24:48)節 初候 虹藏不見(홍장불견: 무지개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候입니다. 日出은 07:19, 日入은 17:17, 月出은 21:15, 月入은 10:41 입니다. 小雪은 小春 또는 小陽春이라고도 합니다.
第13講('13.11.21)
1.字學
汲水烹茶飮 登床展脚眠
물길러 차 끓여 마시고 평상에 올라 다리펴고 잔다.
☞.汲: jí . 
小篆.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氵(=水, 氺
甲骨文
金文
小篆)☞물)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及(jí,급
甲骨文
金文
小篆)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烹: pēng. 회의문자. 亨(형☞hēng.
小篆. 솥의 모양, 삶음)과 灬(huǒ 
甲骨文
小篆.화☞불)의 합자(合字). 솥에 불을 가하여 삶다의 뜻을 나타냄
☞.茶: chá. 
小篆. 형성문자. 처음 荼(shū.씀바귀 도)로 썼다. 맛이 쓰다고 하여 씀바귀 처럼 쓰다는 뜻으로 荼로 쓰다가 차가 나무에서 나온다 하여 余를 木으로 바꾸었음.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차.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
小篆(ǎo=艸cǎo
小篆)☞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余(yú. 
甲骨文
金文
小篆.여)의 변형자로 이루어짐.
☞.陰: yīn. 
金文
小篆. 阴. 형성문자. 隂(음)이 본자(本字).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음.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fù. 
甲骨文
小篆=阜)☞언덕)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어둡다는 뜻을 나타내는 글자 侌(yīn.음)으로 이루어짐. 산의 해가 비치지 않는 그늘의 뜻.
☞.登: dēng. 
甲骨文
金文
小篆. 회의문자. 발을 들어올리고(필발머리(癶bō. 
두 발의 형상.小篆☞걷다, 가다)部) 제사에 쓸 그릇(豆dòu
甲骨文
金文
小篆.祭壇 또는 祭器)을 높은 곳에 올려 놓는다는 뜻이 합(合)하여 ＇오르다＇를 뜻함.
☞.床: chuáng . 
小篆.형성문자. 牀(상)의 속자(俗字). 뜻을 나타내는 엄호(广ān. ☞집)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한층 더 높다는 뜻을 나타내는 牀(상)의 생략형(省略形)인 木(목)으로 이루어짐. 집안의 한층 더 높은 것, 마루, 또는 침대의 뜻.
☞.展: zhǎn. 
小篆.형성문자, 㠭(zhǎn.
전시신을 염할 때 밑에 까는 널판지 工자형 여러개를 편 모양)은 볼만하게 세공한 것→자세히 물건(物件)을 보다→물건(物件)을 깨끗이 한줄로 늘어놓다→물건(物件)이 여러 가지 있는 일. 尸(시)는 사람이 몸을 태연하게 하고 있는 모습, 展(전)은 尸(shī. 
甲骨文
金文
小篆.시)와 전(衣＋工 네개)의 생략형(省略形)을 합(合)한 글자라 일컬어지며, 그것을 쓰기 쉽게 한 것이 展(전)임. 화려한 옷을 입고 몸을 펴서 자랑한다는 데서 ＇펴다＇를 뜻함.
☞.脚: jiǎo:다리, jué: 토대 산의 밑.
小篆.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육달월(月(=肉ròu.
甲骨文
小篆)☞살, 몸)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却(각☞욱어 구부러지다)으로 이루어짐. 다리는 무릎에서 굽으므로 脚(각què. 
小篆. )이라 함.
☞.眠: mián. 
小篆.형성문자.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면. 뜻을 나타내는 눈목(目(=罒)☞눈, 보다. mù.
甲骨文
金文
小篆 )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民(민→면.mín. 
甲骨文
金文
小篆☞어둡다)으로 이루어짐. 눈을 감고 잔다는 뜻.
2. 書作
☞.(隸)荀子曰《積土成山風雨興, 積土成山風雨興焉, 積水成淵蛟龍生焉。積善成德, 而神明自得, 聖心備焉. 故不積蹞(跬)步, 無以至千里。不積小流, 無以成江河(海)》
순자왈 "흙이 쌓여 산이 되면 비와 바람이 일게 되고, 물이 모여 연못이 되면 이무기가 살만하다, 선을 쌓아 덕을 이루면 신묘하고 밝은 지혜가 생겨서 성인의 마음을 갖추게 된다. 그래서 규보(반걸음)도 내딛지 않고 천리를 갈 수 없으며 작은 시내가 모이지 않으면 강이나 바다를 이룰 수 없다."
☞.(甲)大家庭父母祖孫同享天倫樂, 小井邑林泉丘谷共涂綠色妝
큰 가정이란? 부모와 할아비 손주 모두 같이 천륜을 누리는 것이고, 작은 우물이 있는 읍이란? 숲속 샘물과 구릉과 구릉 사이에 둘러 싸여 푸른 물을 드린 것 같은 곳을 말한다.
＊.협서와 낙관은 중하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