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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2講('13.11.14)

solpee 2013. 11. 14. 20:25

 

第12講('13.11.14)

1. 字學

濟之於微弱 扶之於傾危

 

濟弱扶傾  :   약한자를 구제하고 기우는 나라를 붙들어 주었다.

定周襄王之位 濟之於微弱 扶之於傾危 卽匡合之實也.

 주(周)나라 양왕(襄王)의 왕위(王位)를 안정시켜 미약할 때에 구제하고 위태로울 때 붙들어 주었으니, 이것이 바로 광합(匡合)의 실제이다.

桓公匡合.  :   환공(桓公)은 바로잡고 규합(糾合)하여

桓公齊君小白 五覇之一 用管仲 一匡天下 九合諸侯.

 환공(桓公)은 제(齊)나라 군주인 소백(小白)이니 오패(五覇)의 하나이다. 관중(管中)을 등용하여 한번 천하(天下)를 바로잡고 제후(諸侯)들을 규합(九合)하였다.

☞.濟: jì . 济.  小篆. 형성문자 .(제)의 본자(). 뜻을 나타내는 삼수변((=, 甲骨文金文小篆)☞물)와 음()을 나타내는 (제)가 합()하여 이루어짐. (제甲骨文金文小篆)는 물건()이 많이 가지런한 일, 또 (제)는 물건()이 가득 있는 강인데, (제수)란 중국()의 (사대하천)의 하나, 그 근처()에 옛날 (제)라고 하는 큰 나라가 있었음. 더욱이 (제)는 다스리다→가지런하여지는 일이므로, (제)란 강을 건너게 하다→구제하다란 뜻으로도 됨

☞.微: wēi . 甲骨文小篆.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두인변(小篆. 걷다, 자축거리다)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보일 듯 말듯 할 만큼이란 뜻을 나타내는 글자 (미)로 이루어짐. 몰래 간다는 뜻.

☞.弱: ruò. 小篆.회의문자. (궁☞활) 두 개와 (우☞보드라운 날개)를 합()하여 활을 구부리다→약하다→젊다의 뜻을 나타냄. 활을 궁가에 걸어 둔 모양. 强은 활 시위를 당긴 모양과 비교하여 약하다의 뜻.

☞.扶: fú. 小篆. 형성문자.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부. 뜻을 나타내는 재방변((=)☞金文小篆.손)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더한다는 뜻을 가진 (甲骨文金文小篆.부)로 이루어짐. 일손을 돕는다는 뜻

☞.傾: qīng. 金文小篆金文小篆. 형성문자. (경)이 본자(). 뜻을 나타내는 사람인변((=)☞사람)와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머리를 기울이다의 뜻을 가지는 (경☞즈음ㆍ기울어지다)으로 이루어져, (경)과 구별()하여 특히 기울어지다의 뜻으로 씀.

☞.危: wēi . 甲骨文小篆. 회의문자. 형성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병부절((=)☞무릎마디, 무릎을 꿇은 모양)(우☞사람이 벼랑가에 선 모양→깎은 듯이 선 벼랑→쳐다보다→위태롭다)로 이루어짐. 높고 험한 경사진 땅→위태롭다의 뜻을 나타냄. 또는 뜻을 나타내는 병부절((=)무릎마디, 무릎을 꿇은 모양)(우→위)로 이루어짐.

☞.

 

2. 書作

☞.(甲)林泉雨畢魚兒出 圃囿風和燕子來

임천에 비 멎으니 고기도 나와 놀고 아이들도 뛰어논다

동산에 바람 따뜻하니 꽃도 피고 재비도 돌아온다.

유유자적한 심경 고복격양의 정치상황 등을 나타냄.

[原创] 书法 篆书联“林泉雨毕鱼儿出、圃囿风和燕子来” - 燕园学子 - 燕园学子的博客

释文:
  (1)林泉雨毕鱼儿出,圃囿风和燕子来。
  (2)林泉有至乐,典籍启新知。 

 

☞.(乙瑛筆意)興來相對酒 意到卽成書

흥이 일면 술마시고 뜻이 일어나면 글을 쓴다.

 

☞.(毛公鼎)黃昏人靜無魚市 花裏旅明有酒家

황혼이 드니 사람도 어시장도 조용하기 그지없고 꽃속에 달 비추니 술집도 보인다.黄昏人静无鱼市,花里旗明有酒家.

☞.(書譜筆)兩岸靑山相對出 一輪素月向仁明

양 언덕 푸른 산은 서로 마주 바라보고 끊임없이 굴러가는 저녁 달은 님을 향해 비추네.

☞.(行) 夕陽流水吟詩去 秋風明月度江來

석양에 흐르는 물은 시를 읊으면서 가고 가을 바람에 밝은 달은 강물을 헤아리며 오네.

 

☞.李邕은 “似我者俗, 學我者死.”(나를 닮으면 속되고 나를 배우면 망한다.)

 

☞.淸虛堂은 踏雪野去中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不肯車後: 남의 수레 뒤를 따르지 않는다(어느 누구도 스승으로 모시지 않되, 또 모든 이를 스승으로 삼아 배우는 것을 잊지않는다 - 우봉 조희룡

 

☞.오창석(吳昌碩)은 “나를 배우는 자는 죽고, 나로부터 변화하는 자는 살며, 나를 깨뜨리는 자는 나를 능가한다[學我者死, 化我者生, 破我者進].”

 

☞.치바이스(齊白石)는 學我者生, 似我者死 [나를 배우는 자는 살아남지만 나를 베끼는 자는 죽는다.]

 

☞.중국의 현대서예가 구양중석(歐陽中石)은 "나를 배우는 자는 망하고, 나와 같은 자는 죽는다(學我者亡, 似我者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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