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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오전 07:26

solpee 2013. 5. 10. 07:26

오늘은 癸巳年(桓紀9210,神紀5910,檀紀4346) 陰 丁巳(四月) 1일 金曜日 丙子 立夏(3.26.17:18)節 中候 蚯蚓出(구인출:지렁이 나오다)候입니다.

 
蚯蚓出(구인출)지렁이 나오다 

凍土深中解 /동토심중해/ 얼었던 땅 깊숙이 풀려 
蚼蚓出濕濡 /구인출습유/ 지렁이 젖은 흙에 나오니 
地溫萌夏穀 /지온맹하곡/ 따뜻한 땅에선 여름곡식 싹트니
生物惠天敷 /생물혜천부/ 생물은 天賦(천부)의 은혜로다

오늘 부터 여름입니다

 

癸巳年 四月의 別稱별칭,異稱이칭,月份월분입니다.

 

【陰歷4月초하루】淸和청화.

余月여월,淸和月청화월,畏月외월, 夏首하수, 零月영월, 六陽육양, 螻蟈鳴누괵명, 蚯蚓出구인출, 王瓜生왕과생, 苦菜秀고채수, 靡草死미초사, 麥秋(至)月맥추(지)월, 孟夏맹하, 圉余어여,  陰月음월, 除月제월, 仲呂중려, 乏月핍월, 肇夏조하, 餘月여월, 初夏초하, 乾月건월, 槐夏괴하, 巳月사월, 小滿소만, 始夏시하, 新夏신하, 維夏유하, 立夏입하, 正陽月정양월, 麥月맥월, 陽梅양매, 純陽순양, 愧薰괴훈, 麥凉맥량, 農月농월, 梅月매월.


 

자외선에 대한 오해

 

☞.뜨거운 한낮의 불볕더위가 점차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휴일 가끔 산에라도 오르다보면 피부노화에 자외선이 아주 나쁘다는 이유로 얼굴전체를 안면마스크로 감싸고는 두 눈만 내놓고 등산하는 여성들을 많이 본다.

 

그런데 우리는 중요한 사실들을 간과하고 있다. 햇볕 특히 자외선의 폐해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적당한 햇볕이 인간의 몸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는 피부노화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화장품 업계가 자외선차단제와 일부 화장품의 판매증진을 위해 광고매체를 통해 햇볕과 자외선이 피부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왜곡된 상업목적이 한 몫을 하고 있다고도 생각된다.

 

우리 몸은 약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매일 1조개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소멸과 생성을 반복한다.

약 두 달 정도면 뇌, 뼈, 간, 신장, 혈액 등을 구성하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가 신진대사라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신진대사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태양에너지이다. 따라서 햇볕을 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리모델링(신진대사)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온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우리 몸에 크게 해롭다는 자외선은 태양에서 지구에 방사되는 태양에너지의 8%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로 일컬어지는 7가지 색의 무지개 즉 가시광선4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은 태양에너지 전체의 48%를 차지한다. 추운 날 따듯하거나 한 여름에 뜨겁다고 느껴지는 햇볕이 이에 해당된다. 흔히 우리가 건강에 좋다는 원적외선도 이 부류의 광선이다.

 

햇볕 또는 그 일부인 자외선이 일방적으로 유해하다 할 수 없다. 자외선 수치가 최고조에 달하는 한낮은 피해야 하지만 매일 약 30~60분 정도 소량의 자외선 정도는 일부러라도 쬐는 것이 건강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온몸을 베일로 덮고 생활하는 아랍의 여성은 피부가 햇볕을 거의 받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의 비타민 D가 만성적으로 부족해서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사람이 매우 많다 한다.(음식물을 통한 비타민D의 섭취는 기껏해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양의 30% 밖에 충족되지 않으며 부족한 나머지는 햇볕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결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의 발병 확률을 크게 높인다. 따라서 피부미용만을 의식해서 햇볕을 철저히 차단한다면 정작 우리 건강에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커다란 우(愚)를 범할 수 있다.

 

한마디로 우주 만물의 기원인 태양에너지 즉 햇볕은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에너지다.

태양광선이 우리 건강에 필수적인 것은 단순히 비타민D 뿐만이 아니다. 미오글로빈, 헤모글로빈, 시토크롬 등의 우리 몸에 필수적인 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서 인간 세포의 생명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자외선에는 인간의 피부 면역력을 유지하거나 체내리듬을 조정하는 기능도 있다. 따라서 무조건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고 일사광선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국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며 또한 아토피성피부염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이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될 우려가 있다.

 

적당한 자외선은 결코 피부의 적이 아니며 한낮에 과하게 오랜 시간 햇살에 노출되지 않는 한 우리 몸에 필수적이다.

또한 햇볕은 살균작용을 하고 뼈와 피부를 튼튼히 하는 동시에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서 의욕이나 식욕을 조절하고 간의 기능도 활성화시킨다.

 

신이 우리 인류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인 태양 에너지를 결코 적대시 하지 말자!

최소한 하루 30~60분 까지의 미량의 햇볕은 우리 신체에 불가결한 에너지 공급원임을 잊지 말자!

 

간강하게 살고 싶다면 자외선이 함유된 따듯한 햇살을 사랑하자 


☞. 자외선차단제, 정말 위험할까?


자외선차단제, 정말 위험할까?선 크림과 색조 화장품 사용을 당장 끊어야 할까? 나노 화장품의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환경단체와 독성학자들은 “나노 입자의 사용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뒤에 허용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하는 반면, 화장품 회사들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실험결과를 보면 없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안전성 논란은 미국 정부 연구기관의 발표로 촉발됐다. 미 환경보호국(EPA) 산하 연구소의 벨리나 베로네시 박사팀은 “선 크림에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 성분인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생쥐 세포가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세포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요”고 ‘환경과학기술’지(誌) 최근 호에 밝혔다.베로네시 박사는 “생쥐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면역세포(microglia)가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분비돼 오히려 주변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뇌 질환 가운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은 활성산소에 지나치게 노출돼서 생겨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가 된 산화티타늄은 어류 등의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쳐 성비의 불균형을 야기시키도록 한다는 이유로 선박 도료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에는 별다른 규제 없이 쓰인 후에 있어요. 산화티타늄 나노입자는 ‘백탁현상(하얀 막이 생겨나는 현상)’을 막아주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 색조 화장품과 선 크림에 많이 사용된 것이다. 나노 입자가 들어간 선 크림은 발라도 창백한 느낌을 주지 않아 특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환경단체들은 나노 화장품의 사용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구의 친구들’은 “소비자를 기니피그(실험동물)처럼 취급해야 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

독성을 연구해야 하는 학자들은 이번 기회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한다.

인체 위험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이 나타난 이상 예방을 위한 대책이라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우려의 소리가 높다. 연세대 의대 의공학과 서활 교수는 “산화티타늄은 결합체로 있을 땐 생체 친화성이 뛰어나지만 나노 입자가 되면 화학적·물리적 특성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일단 각질층에 흡수되면 신경세포에 반응을 일으킬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부산대 약대 김형식 교수도 “독성 물질이 피부에 닿게되면 즉시 혈관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먹었을 때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식품첨가물에 일일허용섭취량(ADI)을 정한 것처럼 화장품의 개별적인 성분들도 유해성이 의심될 수 있다는 경우엔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결론은 햇빛이 없으면 인간은 죽는다. 햇빛 중에서 우리에게 좋은 가시광선과 적외선만 받을 수 있는 능력은 아직 없다.그렇다고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피부병, 암등에도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지 많다고 하여 반드시 걸리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적당한 햇빛은 우리 인간에게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세계의 장수마을에는 적당한 고기와 신선한 공기,자연의 빛이 많은 곳이라는 것이고 이들이 아직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했다는 연구보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