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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雖不善書

solpee 2012. 12. 5. 16:35

"吾書雖不佳自然出新意/오서수불가자연출신의"

"내 글이 비록 아름답지 않으나 스스로 새로운 마음으로썼다"

東坡書法雅言有此語 '吾書雖不佳自然出新意'

동파서법아언유차어  오서수불가자연출신의

壬辰天寒地凍然後 書室內如春日 看窓外飛雪 ○○書 □ □

임진천한지동연후 서실내여춘일 간창외비설

 

“我書意造本無法,点劃信手烦推求”

아서의조본무법 점획신수번추구

나의 글씨는 본래 필법이 없다. 점과 획은 뜻에 맡길 뿐이다. 

吾雖不善書 曉書莫如我 苟能通其意 常谓不学可

오수불선서  효서막여아   구능통기의   상위불학가

내가 비록 글씨를 잘 쓰지 못하지만 글씨에 밝기는 나만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진실로 그 뜻을 통하였다면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된다.


冢,池,不及羲之即献之。笔秃千磨万铤,不作张芝作索靖
"芝蘭生於深林 不以無人而不芳 君子修道入德 不以困窮而改節"
  지란생어심림  불이무인이불방 군자수도입덕 불사곤궁이개절
"지초와 난초는 매우 깊은 수풀에서 자라지만, 사람이 없더라도 자신의
향을 풍긴다. 군자가 도를 닦고 덕을 세우는데 곤궁하다고 해서 절개를 
꺾어서는 안 된다" -孔子家語-
 
"金玉(石)之心 芝蘭之室 仁義爲友 道德爲師"
"금옥(석)지심 지란지실 인의위우 도덕위사"
금옥을 마음으로 하고 지란을 집으로 삼으며 인의를 벗으로 하고 도덕을 
스승으로 한다.
 
"得好友來如對月 有奇書讀勝看花"
"득호우래여대월 유기서독승간화"
좋은 친구가 찾아오면 달 보듯 하고 좋은 책을 읽으면 꽃 보듯 한다
兒: 囟門未合之形 숫구멍(囟門;신문=頂門)이 덜 성숙된 상태.ér, ní. 儿

상형문자.(아)의 본자(). (예)의 고자(). (아)는 이를 강조하여

그린 사람의 모습→간니가 다시 날 때쯤의 유아(). 옛날 사람은 (구)의

부분()을 이가 아니고 젖먹이의 머리뼈가 아직 굳지 않은 모양으로

설명()하고 있음.

孔: kǒng. 어린 아이가(☞) 젖통에서 젖을 빠는 모양(☞(은))으로 젖이

나오는 '구멍'을 뜻함.

老: lǎo. 회의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머리카락이 길고 허리가 굽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모양을 본뜸. 또는 (모)+(인)+(비)의

합자(). 다른 글의 부수()로 쓰일 때는 (로)만 쓰는 경우()가

많음.

孝:xiào. (로☞노인)와 (자☞아들)의 합자(). 아들이 노인을 잘

봉양()하는 뜻에서 부모()나 조상()을 잘 섬김을 나타냄.

考: kǎo . 상형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뜻을 나타내는 늙을로엄((=)

노인, 늙다)와 음()을 나타내는 (교→고)가 합()하여 이루어짐.

머리가 세고 허리가 굽은 노인의 모습. 늙은이→아버지→죽은 아버지

→조상을 생각하다→생각하다로 되었음.

說: shuō, shuì, yuè .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설, 세, 열. 뜻을 나타내는

말씀언(☞말씀)와 음()을 나타내는 글자 (열)로 이루어짐.

말(☞)로 나타낸다는 뜻이 합()하여 '말씀'을 뜻함. (팔)은

분산()하는 일, (형)은 입의 움직임을 일컬음. 음()을 나타내는

(탈ㆍ열)은 큰소리를 질러 화락함, 나중에 기뻐함에는 (열)이라고 쓰고,

말로 그것은 무엇, 이것은 무엇이라고 구별()함을 (설)이라고 씀.

悅: yuè.(열), (열)의 본자(). (열), (열)과 통자(). 뜻을

나타내는 심방변((=, )☞마음, 심장)와 음()을 나타내는

(태☞없애다→열)로 이루어짐. 마음의 바르지 않음을 없애다의 뜻.

전()하여 기뻐하다의 뜻을 나타냄.

兌:duì, ruì .張口說話.(태)의 본자(). (열)과 통자().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태. 어진사람인발(☞사람의 다리 모양)(구☞입)

(팔)합자(). 사람이 입을 열어 기뻐 웃음의 뜻을 나타냄.

尊:zūn. (준)과 통자(). 대법원 인명용으로는 존. 술병(☞)을

손(☞)에 공손히 받들고 바친다는 데서 존경의 뜻을 나타내어

'높이다'를 뜻함. 술을 신에게 바치다→삼가 섬기다→존경함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