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骨董記

solpee 2012. 8. 18. 06:55

1.黄唇鱼

황간은 입술이 노랗다고 하여 황순어(黄唇鱼),

황금과 같이 귀중하다고 하여 금전민어(金錢鰵)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로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레 부위가 후난(湖南)지역 최고급 요리인 칭탕위두(清汤鱼肚)의 재료로 쓰여

100g당 4~5만元(한화 약 430만~650만원)에 팔려나갑니다.

황순어는 중국의 2급 보호어종이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에 서식합니다.

다 자랐을 때의 길이는 1~.5m, 무게 15-30kg 정도이며 50kg 달하는 대어가 낚이기도 합니다

 

2.懲邪扶正=破邪顯正

 

3.遼河文明·紅山文化=요하문명은 중국 만리장성의 동북쪽 요서와 요동 지역에 존재했던 신석기·청동기 문명이다. 소하서문화(B.C. 7000-6500), 훙륭와문화(B.C.6200-5200), 부하문화(B.C.5200-5000), 조보구 문화(B.C.5000-4400), 홍산문화(紅山文化: B.C.4500-3000) 등이 이 지역에서 꽃피었다. 홍산문화는 요하문명의 대표 문화로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츠펑시와 랴오닝성 조양시 일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4.民魚 [Nibea imbricata]어류 | 브리태니커

 면어(鮸魚),회어(鮰魚),개우치,홍치,어스래기, miǎn, 黄姑鱼huánggūyú

 

1) 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농어목(―目 Percida/Perciformes) 민어과(民魚科 Sciaenidae)에 속하는 해산어류.

몸이 측편(側偏)되어 있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다. 위턱의 외열치와 아래턱의 내열치는 송곳니 모양이고, 전새개골(前鰓蓋骨) 뒤가장자리에 막질의 톱니가 있다. 뒷지느러미의 제2가시줄은 눈틀의 길이보다 약간 길다.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그보다 색이 엷다. 등지느러미에는 10가시줄과 27~30여린줄, 뒷지느러미에는 2가시줄과 7여린줄, 가슴지느러미에는 21여린줄이 있으며 옆줄비늘 수는 53~56개이다. 몸길이는 70~90㎝에 달한다. 120m 깊이의 모래진흙 바닥에 살고 6~9월에 산란한다. 한국 서남해, 동남 중국해, 일본 중부이남에 분포한다.

金容億 글

 

2) 근해의 모래 바닥에 살며 알에서 깬 어린 민어는 강 하구의 기수까지 올라온다. 살이 흰색으로 탄력이 있고, 담백하면서 단맛도 있다. 지방도 적당히 있으며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건강 회복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3) 東醫寶鑑

회어는, 방광의 물을 빼주고 위를 열어주며 중초(中焦)를

보하고 기를 더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鮰魚味美 生南海  鳔宜膠 治破傷風 兼充庖

(회어미미 생남해 표의교 치파상풍 겸충포)

 鮰魚는 맛이 좋다. 부레는 阿膠를 만들면

좋으며, 破傷風을 다스리고, 兼하여 찬거리에

충당된다.

 

4) 鰵魚-楓石 徐有榘(1764~1845)의 佃漁志에서

鰵魚又生西南海中 東海無之 形類石首魚 而其大四五倍 脊黑 腹灰白 有短 鬛(지느러미 렵)綠脊旦尾 漁戶之取之也 每在深河其雌者 有䱊滿胞 兩胞倂蒂(꼭지 체,밑 대) 如鯔(숭어 치)魚䱊 而粒麤(거칠 추)不黏(차질 점) 塩䱒貨之 爲京貴珍膳 其脬(오줌통 포)最黏膩 逈異他魚之脬 膠物甚固 國中之 工匠所用之膠

皆此魚之鳔也 其肉連皮鱗頭尾 剖張鹽䱒 貨于四方 爲賓祭日用之羞 關西人 作淡鮺(생선젓 자)尤佳 凡海魚之用殷需 緊莫此若也

민어는 서남해에 살고 동해에는 없다. 모양은 조기와 닮았으나 크기는 4~5배다. 척추는 검고 배는 회백색이다. 짧은 지느러미가 척추에서 꼬리까지 뻗어있다. 한여름에 주로 잡힌다. 암컷은 알이 가득한데 숭어알 같으나 거칠어서 붙지 않는다. 소금에 절여 서울로 팔린다. 오줌통과 부레는 찰지고 기름져서 아교를 만든다.민어를 쪼개어 염장하여 사방에 팔고 관서지방 사람들은 젯상에 쓰기도 한다.

俗呼民魚 獨不之在本草作何名 東醫寶鑑 疑卽鮰魚 此因醫學入門 有鮰魚生南海 鳔可作膠之文 而意之也 然鮰卽鮠(작은메기 외)魚 一名鱯(준치 호, 희고큰메기 화)魚 江淮間 無鱗魚也

민어는 본초강목에 없다. 동의보감에 회어라고 하나 의학입문에는 남해에서 나고 부레로 아교를 만든다라 하였으니 그렇게 한 것 같다. 그러나 회어는 화어 또는 준치(호어)이고 화어는 강수와 회수에서 나는 큰메기이고 호어는 바다에 나는 준치이다.

 

☞.민어가 요즈음 여름 보양식으로 과대포장되어 비싸기가 금값같다. 그러나 어디를 뒤져 보아도 약효나 건강식으로서 타 생선보다 월등하다는 근거는 없다.  동의보감의 회어가 민어가 아니라면 동의보감에도 본초강목에도 없는 그야말로 民魚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