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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行二十法

solpee 2012. 6. 22. 17:15

運行二十法

頓(돈)은 힘을 붓끝에 집중시켜 종이 뒷면을 뚫을 듯 무겁게 누르면서 멈춘다.

 

挫(좌)는 붓을 머무른 뒤에 약간 들어 필봉을 움직여 가는데 전환하는 모서리와 갈고리에서 사용된다. 너무 지나치면 붓털이 갈라지고 모자라면 기가 촉박해진다.

 

蹲(준)은 쪼그리고 앉은 자세와 같이 용필이 무겁지 않아야 한다.

 

駐(주)는붓을 당김이 또한 빠르고 멈추지 않아서 지체하거나 돌아보지 않는 것. 捺劃에서 주로 사용된다. 힘이 紙背를 徹하듯 운행하는 것을 頓, 頓보다 조금 약하하게 하는 운필을 蹲, 힘이 일정하게 행필하는 것을 駐라 한다.

*.捺(乀)은 永字八法에서는 磔(책), 흔히 波라고 하며 隸書에서는 金刀라고도 한다.

 

折(절)은 필봉이 왼쪽으로 가려면 먼저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려면 먼저 왼쪽으로 가며, 올리려면 먼저 내리고, 내리려면 먼저 올리는 것을 말한다.

 

(창)은  筆道가 折과 같으나 다만 공중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는 이미 왼쪽으로 간 것을 오른쪽으로 되돌리는데 반원형으로 전환하여 되돌리는 필법. 衄(육,뉵)은 直逆法이고 回는 圓轉法이다.

 

는 붓을 잡고 들어 일으킴에 頓.蹲.駐보다 가볍다.

 

(전)은 곧 둘러싸는 법으로 둥글게 전환하여 돌린다는 것이다.

 

(첩)은 回.衄.折.搶筆할 때 다시 蹲法을 사용하여 가볍게 누르는 것이다.

 

(측)은 평평하고 곧지 않은 의미이다. 곧고 평평한 筆劃은 모두 側點을 해야 형세가 있지, 만약 너무 평평하고 곧으면 형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첨)은 이어지는 곳은 너무 채우지 말고 뾰족한 곳을 남겨야 한다.

 

(탑)은 위의 筆劃이 아래 筆劃을 끌어당기고, 위의 글자가 아래 글자를 끌어당기는 의미를 가르킨다.

 

(준)은 行筆이 경쾌하면서 힘이 있는 것을 가리키는데 疾.快와는 조금 다르다.

 

(삽)은 행필이 느리면서 徐.緩과 대략 같다.

 

은 밖으로 펼치는 (外拓) 필획을 가리키며 頓.圓을 사용하면서 모서리가 있는 點과 劃이다.

 

은 안에 있는 筆劃(內擫)으로 提.衄을 사용하여 筆鋒을 안으로 감춘다(藏鋒).

 

은 가볍게 點과 劃을 처리하여 가늘고 고르다.

 

은 무겁게 처리하여 굵고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