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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詩 名句

solpee 2010. 4. 6. 20:25

富貴於我如浮雲 /富貴는 나에게 뜬구름 같다

淸風明月本無價 /청풍명월은 本來 값이 없는 것이며 
近水遠山皆有情 /가까운 물과 먼 山은 다 뜻이 있는 것이로다

靑山不墨千秋屛/靑山은그리지 않아도 千年의 屛風이요

流水無絃萬古琴/흐르는 물은 줄이 없어도 萬古의 거문고로다

靑山無話花長笑/靑山은 말이 없어도 꽃은 오래도록 웃고 
流水多情鳥倂歌/流水는 多情하여 새와 함께 노래하네

黃金萬兩未爲貴/ 黃金 만냥보다 貴한 것은

得人一語勝千金/좋은 말 한 마디 듣는 것이다

金剛山高松下立/金剛山이 높다하나 소나무 아래 있고,
漢江水深沙上流/漢江이 깊다하나 모래 위에서 흐른다.

萬物靜觀皆自得/萬物은 조용히 바라보면 그 理致를 스스로 터득하게 되고 
四時佳興與人同/사철의 아름다운 興은 여러 사람과 함께 같이 한다

桐千年老恒藏曲/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머금고 있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일생을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富不驕人富不盡/富者가 驕慢하지 않으면 오래 富貴할 것이요
貴無凌賤貴無窮/貴人이 賤人을 업신여기지 않으면 오래 귀인이 될 것이다 

山上靑松君子節 /山 위의 저 푸른 소나무는 君子의 節槪
水中蓮葉佳人香/ 물 가운데 蓮 잎은 아름다운 사람의 香氣로구나

父不憂心因子孝 /父母 마음에 근심 않으면 자식이 孝道를 하기 때문이고
夫無煩惱是妻賢/男便이 煩惱함이 없음은 아내가 어질기 때문이다. 

丹靑不知老將至/ 그림에 몰두하여 늙음을 알지 못하고,
富貴於我如浮雲 /富貴는 나에게 뜬구름 같다

落花有意隨流水/ 떨어진 꽃은 뜻이 있어 흐르는 물을 따르는데,
流水無情送落花/물은 無情하게 떨어진 꽃을 보내는구나. 

事能知足心常樂/自己의 일에 滿足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人到無求品自高/사람이 求함이 없는데 이르면 品位가 스스로 높아진다.

事不三思終有悔/ 일을 함에 있어 세 번 생각하지 않으면 뉘우침이 있고.
人能百忍自無憂/ 사람이 백 번 참으면 스스로 근심이 없게 된다.

事在人爲成者天/ 일은 사람이 하지만 이루는 자는 하늘이고
福從天降召者人/ 福은 하늘이 내려 주시지만 부르는 자는 사람이다

一勤天下無難事/한결같이 부지런한 사람은 天下에 어려운 일이 없고
百忍堂中有泰和/ 백 번을 참는 집에는 和平함만이 있을지어다

莫謂當年學日多/ 지금은 배울 날이 많고 많다 말하지 말라.
無情歲月若流波/無情한 歲月은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다

忠孝是吾家至寶/ 충효(忠孝)는 우리 집의 지극한 보배요
詩書是士家良田/시를 짓고 서경을 읽음은 선비가의 좋은 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