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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2/9)/大雪節初候鶡旦不鳴·火水未濟(陰11/9)丁未

solpee 2024. 12. 9. 15:12

槿堂體本(12/9)

 

☞.煙籠漢水月籠沙, 夜泊秦淮近酒家. 商女不知亡國恨, 隔江猶唱後庭花.《泊秦淮· 杜牧》

☞.修行積德最爲先, 功大行深感動天.《道書十二種·  象言破疑 功行》 

☞.欲除煩惱須貪心.《自題聯· 淸 兪樾》

欲除煩惱須無我,想求康樂莫貪心。《古今修齊治平7字經典對偶箴言》

☞.花從春來香能久, 愛到深處情自投. 婚聯集錦 洞房

 

☞.事非經過不知難.《醒世詩 中에서 明·羅洪先

至虛時非經過知難。/ 마음이 빌 때 더함이 있고, 일을 경험하지 않고는 그 어려움을 알 수 없다.

 

書到用時方恨少, 非經過知難 《增廣賢文》

지식은 사용할 때가 되어서여 그 부족함을 알게 되고, 일은 경험하지 않고서야 그 어려움을 알지 못한다.

 

當人去尋求知識, 要實際運用時, 就會發覺自己在書中所學的知識很少. 有些事情如非親身經歷, 亦不知其難處.

사람들이 지식을 추구하고 실제 적용하려고 할 때, 책에서 배운 지식이 아주 적음을 알게될 것이며, 어떤 일을 몸소 경험하지 않으면 그 난처함을 알지 못할 것이다.《陸游· 格言聯》

 

☞. 寒山轉蒼翠, 秋水日潺湲. 倚杖柴門外, 臨風聽暮蟬. 渡頭餘落日, 墟里上孤烟. 復値接輿醉, 狂歌五柳前.《輞川閑居贈裴秀才迪· 王維》 망천 별장에서 한가로이 지내며 수재 배적에게 준다.

차가운 산색은 푸르게 변하고, 추수는 날 마다 졸졸 흐르는구나. 지팡이 짚고 사립문 밖에 서서 불어 오는 바람 맞으며 저녁 매미 소리 듣는다. 강 나루에는 어스름이 남아 있고, 시골 마을에 한줄기 연기 외로이 오르고 있네.  다시금 접여(초나라 狂人)를 만나 취하니, 다섯 그루 버드나무(오류선생 도연명) 앞에서 미친 듯 노래를 불러 보노라. 

辋川闲居赠裴秀才迪【作者】王维 【朝代】唐

寒山转苍翠,秋水日潺湲。倚杖柴门外,临风听暮蝉。渡头馀落日,墟里上孤烟。复值接舆醉,狂歌五柳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