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11/18)/立冬節末候雉入大水爲蜃·火雷噬嗑(陰10/18)丙戌
槿堂體本(11/18)
☞.萬年子孫永寶[mín guì jūn qīng].
☞.民貴君輕[mín guì jūn qīng]. 《孟子・盡心下》
“民为贵,社稷次之,君为轻。” /백성을 귀하게 여기면 임금의 일이 가벼워진다.
☞.德高望重[dé gāo wàng zhòng]. 《晋書·簡文三子傳》
“元显因讽礼官下议,称已德隆望重,既录百揆,内外群僚,皆应尽数。”
☞.平安是福[píng ān shì fú].
☞.水淸石出魚可數, 林中無人鳥相呼.《臘日遊孤山訪惠勤惠思二僧· 東坡》
물이 맑아 돌이 보이니 물고기 셀 만하고, 숲 속에 사람 없으니 새들이 서로 놀고 있다.
天欲雪,雲満湖,楼臺明灭山有无;水清石出鱼可数,林深无人鸟相呼。腊日不归对妻孽,名寻道人实自娱,道人之居在何许?宝云山前路盘纡 孤山孤绝谁肯庐?道人有道山不孤。纸窗竹屋深自暖,擁褐坐睡依团蒲;天寒路远愁僕夫,整驾催归及未晡。出山回望雲木合,但见野鹘盘浮图;兹游淡薄欢有余,到家怳如梦蘧蘧;作诗火急追亡逋,清景一失后难摹。
눈이 오려는지 구름이 호수에 가득한데, 누대는 보일락 말락 산도 가물가물. 물이 맑아 물고기도 일일이 헤아리겠고, 숲이 깊어 사람은 없고 새들만 서로 불러댄다. 납일에 돌아가 마누라도 대하지 못하면서, 명분은 도인을 만난다면서 스스로 즐긴다. 도인은 어디 쯤 살고 있을까? 보운산 앞길 어지럽기 그지없다. 산도 외지고 절벽으로 막혀있어 누가 집인들 짓겠는가? 도인에겐 도가 있어 산은 외롭지 않다. 종이창 대나무집 깊어 절로 따뜻하여 털옷 껴안고 이불삼아 앉은 채로 잠든다.
☞.路漫漫其脩遠兮, 吾將上下而求索.《離巢· 屈原》
길은 아득히 멀기만 하나, 나는 장차 아래 위를 탐구해 보아야겠다.
☞. 好事盡從難處得.《送潭孝廉赴擧· 唐 · 李咸用 》
좋은 일은 모두 어려움에서 생겨난다.
鼓鼙声里寻诗礼,戈戟林间入镐京。好事尽从难处得,少年无向易中轻。也知贵贱皆前定,未见疏慵遂有成。吾道近来稀后进,善开金口答公卿。
☞.
☞.
☞.